딜러야 뭐 앞에 있는거 끊으면 된다지만


그거 혼자 안되는거 니들도 잘 알잖아 (모르면 ㄹㅇ 너가 영웅놀이 하려고 해서 거기 있는거임)


팀게임이라고. 니들이 물고 있는거, 니들이 물리고 있는 상대


니들이 있는 위치, 그걸 다 꿰고있어야 탱커가 지원을 가든가 할거 아니냐


근데 그걸 내가 백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육도윤회를 깨우친 새끼도 아닌데


정보 하나도 없이 사플이랑 시야만으로 어떻게 그걸 다 커버하냐


심지어 니들 딜러는 셋이고 힐러는 둘있는데 탱커는 나 혼자잖아 맨날


내가 해야할 일을 분담할 사람도 없어서 나 혼자 두명 탱커분의 일을 다 해야하는데


니들이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내가 뭘 어떻게하냐


난 덩치도 존나커서 아무것도 안재고 들어가면 1초안에 녹는게 현실인데


니들이 뛸각이 보이게 좀 도와줘야 할거 아니냐? 말을 해 제발.



뭐가 피 1이다. 뭐부터 물자.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 -> (부스터로 들이받으면 끝남.)


상대 뭔 스킬 빠졌고 궁극기 뭐가 올거다. 내가 지금 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팀 지금 빼야하는 상황이다. 다뒤졌다.


힐러 지금 어디서 누구한테 물리고 있어서 힐 지원을 못간다. 탱커 빠져야 한다.


저쪽 누구누구 없으니까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다. 들어가서 먹자.


저기 원힐 원탱이다 원딜이다. 그러니까 걔부터 끊으면 유리한 상황이다.


이게 어렵냐?




니들이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고, 눈에 보이는 그걸 말로 하라고


입터는거 좋아하잖아 너희들 채팅치지말고 말로 하라고. 손바쁘게 뭘 그걸 타자로 치고앉았냐


나만 매번 입아프게 말하면 뭐하냐. 나도 듣는게 있어야지.


공대생이라 정치도 못하고 탱커유저라 정치당하기만 하는데


조금씩만 도와줘라. 안그래도 점수 500점 까여서 티어가 내려갔기 때문에 우울하다.


케어도 내가 전체 상황을 알아야 누구부터 케어해야 할지 적절하게 해줄거 아니냐.


브리핑만 해줘도 시비안건다. 서로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고


니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아는데 어떻게 시비를 거냐... 오히려 다음 경유지에서 잘 막아보자고 격려를 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