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영웅 선택할때, 오른쪽에 지원 영웅이 부족합니다. 또는 돌격 영웅이 부족합니다. 이런식으로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이 조언대로 픽을해서 경고 메시지가 사라지게하려면, 2-2-2 메타로 6명을 골라야합니다.

즉, 오버워치는 팀조합 조언을 통해서 2-2-2-를 유저에게 권장하고 있죠. 이거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2-2-2의 전체 영웅수가 너무나도 한쪽에 몰려있단거죠. 흔히 공격/지원/돌격 3가지 중 부족하거나 너무 많을 경우 조언을 해주는데...

지원이나 돌격 영웅은 각각 6~7명인 반면에, 공격을 할 영웅 수는 너무나도 많죠. 단순히 공격 역할군만 봐도 많은데, 여기에 수비쪽도 사실상 공격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돌격은 메타를 결정짓는 주요한 조합인데, 이 돌격 영웅의 숫자가 라인/자리야/호그/윈스턴/디바/오리사 이렇게 6명뿐입니다. 즉, 6명으로 조합을 열심히 짜바짜 한계도 있고, 6명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니 실질적으로는 4명정도의 돌격 영웅으로 항상 2명의 조합을 짜야합니다. 

이러다보니 게임이 돌격영웅은 맨날 하던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하니까 너도나도 하기가 싫은겁니다.


공격 영웅들이 몇몇개가 쓰레기되도, 공격 영웅의 빈자리는 언제나 부족합니다. 왜냐면 숫자가 많기 때문이죠.
만약 돌격 영웅과 지원영웅의 수가 공격보다 많았다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