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불문, 한 게임당 1~2명씩은 마주하게 되는
원챔(원픽)부심부리면서 스스로를 장인이라 사칭하며 혼자 쉐도우복싱해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원픽이 왜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플레이이며
원픽은 절대 장인이라 칭할 수 없고 트롤일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원픽의 문제점>
모든 맵, 모든 상황에 필요한 영웅은 Never 없다. (루시우는 너프패치 전까지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1] 선픽
1. 맵이 무엇이든 미션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픽.
2. 아군에 나보다 그 영웅을 잘다루는 사람이 있건 말건 픽.
3. 내가 픽을 했으니 내 영웅에 맞추어 조합을 짜도록 요구.
   (우리팀 조합에 내 영웅이 맞지 않아도 픽. 조합브레이커)

[2] 소통의 부재
1. 아군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팀분열 + 아군 트롤양성)
2. 원하는 픽을 하지 못할 시 협박을 하거나 고의트롤 (일부)

[3] 게임에 대한 이해도 부족
1. 영웅간 부조화, 포지션겹침 무시 - 스나 2명++, 딜러 3명++, 어그로 2명++, 등
   (솔져+맥크리, 위도우+한조, 등 포지션 중복)
2. 영웅간 상성 무시
   - 원거리타격영웅에 대한 카운터가 없는 상황에서 리퍼 고수
   - 상대에 원거리타격영웅이 2명 이상 있는 상황에서 토르비욘 고수
   - 상대에 원거리타격영웅이 2명 이상 있거나 겐지가 있는 상황에서 바스티온 고수
   - 상대 탱커 수가 많아 타격무시하고 돌격하는 상황에서 위도우, 한조 고수
3. 마지못해 다른 픽을 하였을 때 상당히 비효율
   다른 영웅 선택시 자신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함.
   (1인분도 하지 못하거나 결국엔 원래하던 영웅 다시 픽)


오버워치는 팀게임이며
상황에 따라 한타를 위해 궁을 포기하면서까지 픽을 바꿔야만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모스트가 있다는건 자랑거리지만
원픽만 했다라고 하는건 그냥 단순히 나는 트롤입니다라고 인증하는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원픽부심 좀 부리지 말고
경쟁전은 최소한 [모스트영웅 + 1~2가지 영웅으로 1인분]을 할 수 있을 때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