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은 겜시간도 오래했고
탱과 힐러를 같이 했었고
시즌2에서는 게임을 주중 2일만 게임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힐러유저로 완전 전향하게되었습니다.

시즌1에서는 총점수 100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오르고 떨어지고 했는데
시즌2로 넘어오면서 총점을 5000으로 변경되었조

처음에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거듭할수록 이게 정말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힐러를 할떄 정말 잘 안죽습니다.
힐은 안하는게 아니라 정말 잘 안죽습니다.
정말 죽어야 할떄가 아니면 잘 안죽습니다.
게임을 할때 손이 딸리면 눈이라도 빠르자 라는 마인드라서
맵리딩과 상황판단으로 올라갔고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딜러와 힐러가 점수 계산이 너무 불공평합니다.
 딜러가 잘해야 게임을 캐리하는건 이해합니다. 그게 맞구요
그렇다고 힐러가 없으면 되나요?

딜러를 보조하고 딜러가 못보는 소리 시야를 대신봐주는게 힐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점수가 오르는건 정말 심각하게 꾸집니다.

예를들어
한판이 끝낫을때 캐리한딜러가 30점
탱커가 25점
서브딜러 25점
힐러는 18~20점오릅니다.
하지만 떨어질때는 같은 점수로 떨어집니다.

아니라구요?
불타면된다구요?
제가 정말 최대한 불타고 싶어서 안죽고 힐만 하는건데
소용없더라구요 이게 얼마나 큰차이냐면

게임을 한동한 못해서 3000점에서 지키고 있을때
추석연휴가 찾아와서 아는 지인끼리 ( 시즌1때같이하던 다 게임을 못하는상황이였음 )
상황이 맞아서 4인큐로 다 비슷한 점수대로 시작했습니다.
그날 16연승인가 14연승을 달렸고.

그 이후에 딜러2명 멀티 1명 저 힐러 이렇게였는데
딜러 3800
딜러 3780
멀티 3720
힐러 3490

이렇게 끝났고
딜러는 다 3000점대에서 시작했고
심지어 멀티는 2700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시즌1에서는 듀오를 하든 뭐하든 크게차이가 없었는데
이게 시즌2로 넘어오면서 점수 계산이 너무나 심각합니다.
너무할정도로요

딜러가 핵심이고 딜러가 중심인건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힐러가 없으면 그 딜러분들이 아무리 잘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힐러가 버스라구요? 요즘 아나 한 캐릭 때문에 게임 망하고 흥하는 상황이 계속나오고 있고 아나워치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즌1에서도 그랬으면 아무말안하겠는데
시즌2에서 갑자기 편차가 심해져서 글을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