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경쟁전은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고, 이기기 위한 게임인데

일부러 지기위해서
혹은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오로지 캐릭터 연습하기 위해서,
자신보다 못하는 유저들 죽이는 재미

위와 같은 목적으로 경쟁전에 임하는 사람들과
점수를 올리고싶은 내가 
팀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1도 없음

내가 상대할 적팀을 선택할수 있느냐? 그것또한 아님.

그저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팀을 이뤄 
우연히 만난 상대팀 사람들을 이겨야 하는 게임인데
애초에 목적이 다른 이용자들을 매칭시켜 준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 지금


그러므로 해당 행위에 대한 제재는 이루어져야 하는게 맞는거고

게임에 대한 정당한 페이를 지불한 모든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해야할 이유가 있음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정상적인 게임진행을 방해하는 유저들을 제재할 명백한 의무가 있는거고

피시방 유저든 구매유저든 페이를 지불하고
게임내 룰의 목적에 맞는 게임플레이가 이용자의 입장에선 지극히 당연한건데
대다수의 부캐 유저로 인해 경쟁전 본질의 의미가 퇴색되고있고
이용자 감소까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더이상의 방관은 신규유저 유입 감소와
기존 유저의 이탈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것으로 생각함

이런 상황에서 
그저 부캐, 대리, 패작 등의 문제를 싸고도는 사람들은
"나만 재밌으면 문제없다"
"난 그런상황에도 점수 잘 올렸는데? 못올라가는 니들이 못하는거다"
"트롤 만날 확률은 ~!@$!$!@"
라고 말하는건 그저 게임을 좀먹는짓이고, 도움될것 하나없는 멍청한짓임을 알아야함
티어 올리고 내려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는게 문제인데
그런 글에서도 
"그래도 잘하는사람은 올라감"
따위의 댓글들을 보며 진짜 한심하다는 말밖에 안나왔음

니들 말마따나 니들이보기엔 난 그저 심해인일지도 모르겠지만
내 실력이 여기라면
더이상 억울하게 패배하는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 글이니까

제발 부탁인데 
글과 상관없는 

"잘하면올라감" 
"트롤을 만날 확률 어쩌고" 

라는 말들은 적지 마라

수준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