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고 싶은 걸 내 마음대로 할수가 없다!!...라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함.

나는 왜 원치 않는 픽을 하여야 하는가?
나는 딜러를 잘하는데 왜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탱커나 힐러를 해야 하는가?

누구나 2-2-2 를 꿈꾸고
최소한 3-1-2 라도 나와라... 제발 아무나 힐러 한명만 해줘라...

웃긴게 힐러 한명만 해줘라.. 해줘라.. 하다가도
막상 같은 팀에 힐러만 모스트인 사람여러명일 경우 4딜보다 못한 경기력이 나올 때도 있음...

언제나 부푼 기대를 갖고 매칭을 돌려봐도 나오는건 4딜... 5딜... 겐트위한솜둠...



오버워치는 매칭시스템 기준모스트 기준 (2-2-2 방식) 으로 바꿔야한다.
픽이 단조로워진다? 자유로운 픽에서 새로운 전략?

프로씬에서 조차 새로운 전략도 없이 돌진메타만 해대는 판국에 자유로운 픽에서 나오는 새로운 전략 같은 건
현실을 직시 못하는 오버워치 개발진이 꿈꾸는 판타지소설일뿐이다.

그리고 FPS 게임이라는 특성상
에임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팀에게 헌신적인 탱커나 힐러보다는 캐리가 가능한 딜러를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묻지마 4 딜러', '비주류 영웅 대잔치',시작하기도 전에 던지고 싶은 꼴픽 대잔치를 본 적이 있는가?
'메르시 원챔 3명', '루시우 원챔 3명', 등 경쟁전 돌릴 때 모스트픽이 겹침으로써 메르시 한 우물만 판 원챔이 메르시 뺏기고 게임 끝날 때까지 허공에 미사일 날리는 딜러로써의 활약을 본 적이 있는가?

게임할 때마다 픽 가지고 의욕 떨어지고 스트레스 받느니
하루종일 2-2-2 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이롭다고 본다.


2-2-2 방식이 너무 단조롭다라는 생각이 들 경우, [2-2-2 + 와일드카드] 형태로
경쟁전 방식을 딜러 - 탱커 - 힐러 방식에 처음 영웅을 고르는 시점과 공수교대시 팀에 와일드카드를 줘서
                  2   -   2  -   2

팀원간 서로 대화를 통해
와일드카드를 쓸지 안쓸지 Y / N 투표 하고 쓴다 할 경우.

다시 한번 팀원투표해서
팀원 중 1명만 다른 직군으로 변경이 가능하게 해줘도

얼마든지 1-3-2, 3-1-2, 1-2-3, 등의 메타까지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함.
Y / N 투표 (10초) 하고 직군교체 투표 (20초) 다 해봤자 30초에서 1분정도 예상.


이렇게 함으로써 또 발생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딜러로써의 티어, 탱커로써의 티어, 힐러로써의 티어가 생기므로

딜러는 딜러로써의 실력, 탱커는 탱커로써의 실력, 힐러는 힐러로써의 실력명확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