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전 후를 비교했을 때
 
 
리메이크 이후 메르시가 얻은 것
1. 수호천사 가속으로 인한 생존성 향상
2. 일반 스킬이 된 부활로 인하여 1명 짤리고 시작하는 한타의 경우 유연한 대처능력
3. 발키리로 인한 생존성 향상 + 꾸준한 부활로 넘사벽 한타 유지력
 
잃은 거
1. 부활 무적+부활 사거리 감소로 인한 리스크 증가
2. 망한 한타에서의 대규모 부활로 인한 역전의 가능성
3. 궁게이지의 압도적인 증가 (해봤으면 알겠지만 체감상 20%는 넘게 늘었음)
 
그러나 부활이 리스크가 증가한만큼 궁의 연계로 인해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음으로 인해 나름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컨셉은 유지됬음.
 
 
 
 
그러나..
이번 패치로 잃은 점
1. 수호천사 가속의 삭제로 인한 종이장 생명력
2. 발키리의 꾸준한 부활로 인한 넘사벽 한타 유지력
 
 
 
결과적으로
리메이크 전후를 비교했을 때
대규모 부활로 인한 역전 가능성은 없어지고,
궁이 없을 경우의 가장 약한 캐릭이라는 문제점은 그대로.·
근데 이를 어쩌나, 궁게이지는 오히려 더 늘어났네?
거기에 사거리짧고 무적도 없는 부활을 쓰려면 리스크가 더 높아졌네?
 
 
꼭 생존성 낮은 힐러 이야기하면 젠야타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 많은데,
메르시는 물렸을 때 아무런 저항이 불가능함.
수호천사로 날아가는 것도 우리팀이 퍼져있어야 가능한 일임.
가속도 없는 메르시 못 짜른다? 이건 본인들의 포커싱 능력 부재를 말하는 것밖에 안됨.
젠야타처럼 부조화 폭딜로 저항이라도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
 
 
결국 저대로 패치가 진행되면
메르시는 30초짜리 부활밖에 볼 게 없음.
이 30초짜리 부활이 상황에 따라서는 사기겠지만,
과연 그게 루시우의 광역힐+이속 / 젠야타의 부조화로 인한 포커싱능력 극대화 / 아나의 폭힐+힐밴을 대처할 수 있나?
 
결론은 저대로 되면 메르시는 관짝행임.  
 
 
 
필자가 바라는 점은
1. 가속도를 돌려주거나
2. 발키리 상태여도 부활 쿨은 30초를 유지하되, 쿨타임 초기화 정도는 해주거나
3. 이도저도 안되면 패치 전과 같이 부활 무적을 잠시 달아주는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래봐야 30초에 2초짜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