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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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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 오버워치의 문제점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풀어보고 싶어서 여기 적어봅니다.
제가 분석한 현 오버워치의 첫번째 문제점은 기동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는 1인칭 게임인 관계로 시각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곳을 감지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고 때문에 사플도 동원하여 적을 감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 돌진메타에 쓰이는 영웅들의 대부분은 그런 사플마저 소용없을 정도로 인지하기 힘든 곳에서 접근이 가능할 정도의 순간 도약능력이 있어 시각적 제한이 있는 fps에서는 최고의 사기능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개인적로 이 문제의 해법은 도약거리를 줄이고 벨런스를 위해 쿨다운도 같이 줄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약능력을 자주 쓰는것 보다 한번에 얼마만큼을 도약할 수 있는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힐에 의한 유지력이 너무 강하다는 점입니다. 오버워치는 적을 때려도 잘 안 죽을 정도로 체력도 많은데 거기에 더하여 치유형 지원가의 체력회복량이 많아 전선이 꽤 오랫동안 유지되는 편이라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현재 그 치유량을 무시할 수 있게 한명에게 달려들어 정리하는 돌진 포커싱 조합이 탄생하고 성행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점은 현 메타에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오버워치에도 문제가 될거라 생각하는게, 현재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다른형태의 지원영웅이 나온다 해도 유지력 때문에 계속해서 치료능력이 있는 지원영웅만 사용하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 문제로 치료량을 너프할 필요는 없지만 '전투 중의 치료량'의 너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타 게임에서는 적에게 공격 받을 경우 치료량이 절반으로 줄거나 치료를 못받게 디버프를 받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잘 차용한다면 지원 = 힐러가 되는 사태도 막아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지원 영웅이 나올 수 있고 더 다양한 픽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과 해법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의견을 나누고자 이곳에 올린거고요. 여러분은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무엇이 해법이라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제 의견의 문제점도 토론해 보고싶네요. 시간이 없어서 띄엄띄엄 보겠지만 최대한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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