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트롤 대잔치 시대가 여전히 지속 중이라서
이번 시즌에는 후배아이디 빌려서 주로 놂. 
(힐탱유저로서 옵치하기 너무 스트레스)

실버~다이아 구간 전부 다 체험하다가
저번주 부터 휴면계정 경쟁전 하루에 100점 정도 올리면서 3900찍은 상태-> 이번시즌까지 그마 복귀 희망 중

1. 브론즈
- 아직 한번도 안가본 미지의 세계
- 브론즈 어떻게하면 갈 수 있음? 내가 실버에서 한조를 픽해도 지들이 알아서 몸을 대주니까
점수가 떨어지기도 힘들더라... 
- 일부러 패작하거나 트롤안하면 가기도 힘듦. 급식들 9등급 받는거 은근히 어려운거랑 똑같은 이치

2. 실버
- 처음 실버에서 게임하고 레알 충격을 받음
- '클린'한 게임이 오히려 골드 이상 구간보다 실버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 다들 어디서 주워들은거는 있어가지고
꼭 222맞추려고 채팅치고 그러는데 다들 점수 올리고 싶은지 나름 잘 맞춰줍니다
- 하지만 10판 중에 7판 정도는 정석 조합안나오고 트롤도 나오고 지랄 대잔치가 벌어지는데 희한한 것은 그래도
이기는 판이 꽤 많음...(상대방이 ㅈㄴ못하거나, 상대방도 똑같이 던지는 등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음)
- 팀보는 장식일 뿐

3. 골드
- 본격적인 헬파티 시작
- 되도않는 골드부심 부리는 애들 은근히 많음;;;; 골드부심+딜러부심= 정신병자 수준...
- 내가 느끼기에는 실버랑 차이는 딱하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임(물론 내가 보기엔 쌉벌레 수준의 이해도...) 
맵도 잘 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실버에 비해 그래도 힐팩 위치 정도는 알고 있음. 
- 그렇지만 골드는 조합을 맞추던 안맞추던 팀플레이는 0%에 수렴할 정도.. 그냥 데스매치임. 포커싱이라는 말 자체를
몰라. 한 게임에 팀보 들어오는 인원은 3명 이하.. 들어와도 그냥 듣보.. 

4. 플레
- 지가 '부캐'라고 주장하는 ㅄ들이 제일 많은 구간이 아닐까 싶다... 본캐가 마스터라고 하는 건 양반 수준..
무슨 4200점이니 이런 개소리하는데.. 내가 가보지도 못한 구간이지만 딱 현지인 수준이 그러는거 듣고 있으면 
헛웃음만 나옴..
- 플레 중반부를 넘어가서부터는 슬슬 팀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겜 시작할 때 들어오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음.. 
그러나 여전히 안들어오는 인간도 꽤 많고, 무엇보다 '팀보'의 개념자체를 모름. 
- 레알 팀보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하라는 브리핑은 안하고 욕만 해대고, "내가 얼만큼 해줘야해?"이런 개소리만
지껄이고 있고, 한번 한타 지면 "다들 뭐하냐 병신들아"이러고 있고 징징대고... 팀보이스인지 안티보이스인지 모르겠음.
하다가 내 멘탈이 박살날거 같아서 그냥 팀보끄고 한 게임 대다수..(그래도 로드호그 원챔 컨셉으로 3금 이상 안나온 적이 드뭄.,)
- 10판하면 1판 정도로 그 게임 구성원 12명 모두 클린한 게임을 즐길 수 있음. 나머지는 다 헬파티

5. 다이아
- 오버워치의 대표 정신병동
- 지들이 다 한가락한다고 생각하면서 부심 개부림.. 뭐 실제로 다이아 정도면 상위 10퍼센트 정도니까 
잘한다고 자부심 갖는건 이해하는데.. 같은 팀 모두 다이아라는 생각은 못하는 빠가사리인지 지들이 캐리머신인줄 알고 있음
- 양학 부캐+즐겜모드 트롤+수준이 떨어져서 상위 구간은 못가는 원챔러+멘탈 박살난 징징이 또는 욕쟁이 모두가 한 데 어우러진 개난장병신파티가 매판 일어남...
- 팀보는 3300점 정도 되면 그나마 다 들어오기는 하는데, 여전히 하라는 브리핑은 안하고 정치 청문회만 일어나고 있음.
내가 오버워치를 하는지 하두리를 하는지 모르겠는 수준
- 그나마 플레에서는 10판 중 1판 제대로 할 수 있지, 다이아는 20판 하면 1판 제대로 빡겜 모드 할까말까임.
- 아무리 멘탈 좋은 빡겜러라도 현지인이라면 탈출하기 굉장히 힘듦... 현지인 실력으로 상위구간 가려면 듀오는 필수 

6. 마스터 초반(3500-3700대)
- 솔직히 이 구간에도 장애인 개많은건 부정할 수 없는데.. 다이아 보다는 확실히 적음
-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피지컬은 어느정도 되기는 하는데 멘탈 박살난 애들이 많습니다. 울팀에 트롤있다고 욕하고 던지거나, 팀보로 게임 안풀리면 쌍욕하면서 ㅈㄹ하는 애들... 개많음.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 아주 가끔 굉장히 퀄리티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데 10판 중에 3판 정도. 나머지 7판은 상대편이 던져서 이기거나 우리편이 던져서 지거나 둘 중 하나임.. 
-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부캐계정은 "진짜"들임. 다이아나 플레에서 부캐라고 ㅈㄹ해대는 애들하고 차원이 다른 애들이 이 구간에서 즐겜하는데 언터쳐블... 물론, 그냥 아이디만 2개 있는 현지인들도 많음
- 이 구간부터는 본격적으로 "팀보를 통한 브리핑" 및 "포커싱"이 가능한 구간... 물론 10판 중에 5판 정도는 포커싱 ㅈ도 안되는 암걸리는 게임이 나옴.. 
-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확실히 되어있는 편이라서 팀이 왜 지고 있는지, 왜 힐러가 죽는지, 왜 탱커가 죽는지에 대한 이유 정도는 확실히 알고 있음. 하지만 이유를 알아도 싸가지없게 말하면서 게임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

7. 마스터 후반(3800-)
- 그래도 여기부터는 진정 게임을 즐길 수준이 되는 듯. 
- 물론 트롤과 장애인은 여전히 많음.. 하지만 10판하면 5판 이상은 다들 매너도 괜찮고 브리핑도 잘 되고 조합도 맞춰주고 클린함
- 선수비에서 고속도로돼도 정치질하면서 던지는 게임은 생각보다 많지 않음.. 한.. 10번하면 3번 정도? 빡겜러가 즐겜러보다는 많음

8. 그랜드마스터(4000-) 
- 일부 사람들이 그마 초반은 마스터랑 똑같다 내지는 헬파티다 이러는데, 모르는 소리임.. 다른 구간에 비하면 정말 클린한 유토피아임
- 10판하면 1판 트롤 나오는 수준? 다들 어떻게든 점수 올리려고, 마스터 안가려고 개빡겜함.
- 본인이 1인분 못하거나, 적팀에 상위 점수대 부캐가 있거나, 트롤이 1명 있으면 무조건 진다고 생각하면 됨.  


4100점 이상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그래도 확실한 건 위에 분류해놓은 구간 간에는 차이가 존재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