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오버워치 출시 전부터 오버워치에 대한 기대감도 정말컸고. 예약구매도 하고. 본계정. 부계정. 소장판으로 오버워치만 3개를 구매. 오버워치 레이저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마우스패드 구매 그리고 매 한정 스킨 이나올떄마다 10만원씩 과금하여 상자를 구매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오버워치를 접어가며 망겜 망겜 할떄도 끝까지 남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저도 이제 오버워치를 떠나려고합니다. 떠나기전에 몇가지 오버워치의 문제점을 적어보고 다른분들도 공감하고 후에 개발진들이 정신차릴 수 있는 점이 되길 바라며 한번 글써보고 떠나려고합니다.

1 욕설 문제.

모든 게임들이 욕설이 난무합니다. 롤 또한 그랬었구요. 특히나 pc방 문화도 활성화 되있고.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특히나 어린 학생들의 욕설과 팀원 사기 저하가 심하지요. 롤 또한 이 이유로 유저들이 많이 떠나가다가 정신 차리고 제제를 강화하여 게임이 많이 클린 해졌습니다.

2. 미비한 제제.
1번과 연동 되는 경우인데. 욕설,패드리퍼 그리고 패작을 아무리 신고해도 오버워치내에서 이러한 부류를 접하는건 
거의 매판마다 있는것 같습니다. 제제 강화가 필요함에도 제제가 미비합니다.

3.제한적인 픽.

오버워치는 영웅이 많으면서 적습니다. 이유는 픽이 제한적인데요. 뭐 무조건 특정 픽을 해야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특정 조합이 다른 조합에 비해 월등히 쌔게이 어쩔 수 없이 픽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탱이나 힐을 하더라도 3~4딜러가 나오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또 특정 영웅을 선택하면 트롤픽 취급을 당하며 1번과 관련된 욕이란 욕은 다 먹게되죠. 또 메타에 맞춰서 메타를 따라가야하는픽도 있습니다.

4 느린 업데이트

3번과 앞에 나올 5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롤 같은경우 과거 시즌1에서는 한달에 여러 챔프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에비해 오버워치는 새로운 영웅이 나오는데 몇달이 걸리며 떡밥은 뿌릴데로 뿌리고 정작 업데이트는 느립니다.
새로운 영웅들이 좀더 많이 추가되고 챔프간의 밸런스가 조정이 빠르게 되었다면.
돌진 메타라는 하나의 메타에만 집중하지 않고도 많은 조합으로 픽에 제한도 어느정도 완할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는 굉장히 느리고 업데이트된 내용조차 미비하며 실직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던 업데이트와는 거리가 먼 업데이트들이 대부분입니다.

5 개발자들의 유저 소통 거부.

제일 문제인 부분입니다.
롤도 이런 루트를 타다가 유저들이 대거 이동하게되고 후에 유저와의 소통을 중요시해 현재 많은 유저들이 복귀 했지요.
하지만 현재 오버워치는 메타, 새로운 영웅 등 업데이트 부족. 제제가 너무 없음에 유저들의 요규에도 개발진들은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고 자신들이 집중하는 부분에만 업데이트를 진행 해옵니다.
현재 욕설문제와 부족한 컨텐츠. 부족한 영웅, 제한적인 픽, 메타를 따라갈수 밖에없는 조합들등 중요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새로운 영웅은 몇달의 기간을 걸쳐 나오며 항상 요구당하는 제한적인 픽등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이아닌
E스포츠에 주목하며 현재 나온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제프가 이야기 한내용은 E스포츠를 사람들이 더 편하게 접하기 위해 관리자 시점과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라는 내용입니다.

욕설 패작이 난무하고 픽을 제한적으로 강압받는 게임을하고 이영상을 한시간전쯤 본 저는 오버워치를 떠나기로 맘먹었습니다.
오버워치? 게임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게임이 처음에 나왔을떈 저나 친구들이나 정말 오랬동안 기다렸고 게임도 재밌고 클린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 출시후 유저와의 소통을 무시하고 개발진들이 원하는데로만 업데이트 하고 게임 관리가 전혀 안되는 게임..
저는 오버워치 초창기처럼 게임을 지더라도 즐기면서 지고 싶지.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가는 제모습을 보면서 오버워치를 떠나보내려합니다.

오버워치는 현재 가라앉는 배입니다. 개발진들이 제발 정신차리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좋겟네요.
언젠가는 개발진이 정신차리고 다시 오버워치로 돌아 올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모두 즐겜 하십시요. 

전 롤과 데스티니2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