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버프/너프 말고 
현재 게임 메타상 개쓰레기 or 개op 캐릭이기 때문에
대폭 버프/너프가 시급한 캐릭만 몇개 골라서 써봅니다.

대폭 버프 되어야 하는 것
1. 오리사
- 오버워치 희대의 개잡탕 쓰레기 캐릭터.. 분명 스킬 종류 자체는 메인탱커인데,
서브탱커보다도 더 후달리는 유지력+ 뚜벅이와 고정 방벽이라는 요소 때문에 팀 포지션 자체를 경직화
- 다리가 4개가 달렸는데, 두 발 달린 라인하르트 보다 이동능력이 떨어짐 ㅋㅋㅋㅋ
- 잘 움직일 수도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놨으면 피통을 높여주던가, 방벽을 높여주던가, 그것도 아니면 공격력을 상향시켜야하는데 투사체라 잘 맞지도 않음. 
- 게다가 궁 한번 모으기 존나아 힘듬. 보통 오리사는 메인탱커를 마주할 기회가 많은데, 여러 방벽 스킬 때문에 궁게이지 채우지도 못하고 한타들어감... 그렇다고 딜러 때리고 싶어도 빌어먹을 방벽 주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애들이 도망가면 그만.  
- 오리사 궁극기를 리메이크 하던가, 궁극기 모으는 속도를 상향 시켜주어야 함. 그리고 방벽 쿨타임 버프 혹은 방벽 스펙 상승 필요

2. 시메트라
- 리메이크 되고 그나마 숨통틔였나 싶기는 한데, 뚜벅이+공중 공격 아예 불가능이라는 쌉구데기 특성 때문에 개트롤 캐릭의 대명사 중 하나. 
- 애초에 역할군 자체를 dps가 아닌 지원으로 분류해서 그나마 공중 공격을 못한다는 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음. 그럼 ㅅㅂ 같은 팀 케어라도 잘 할 수 있는 스킬을 줘야지.. 따개비는 바람만 스쳐도 터져나가고, E스킬로는 자기 한몸 건사하기도 개빡셈
- 순간이동 혹은 방어벽이라는 스킬 구상 자체는 매우 훌륭 함. 근데 설치할 때 스테레오 오디오라도 틀었는지 게임하는 12명 모두에게 들릴만한 큰 소리로 노출 됨. 그래서 웬만큼 센스 있는 딜러들이 찾아가서 터뜨리면 끝. 
- 적어도 시메트라가 효용성이 있으려면, 따개비 체력을 상승시켜서 2-3방 정도는 때려야 터지도록 만들고, 보호막 매트릭스 스펙을 적어도 방어력 100정도로 상향시켜야 함. 특히 궁극기 버프는 매우 시급한게, 2힐에서 한 캐릭을 빼고 대신 시메를 넣으려면 그 만큼의 힐 로스를 커버해야하기 때문 

3. 한조
- 오버워치 비선호 투표하면 아마 1순위가 나올 정도로 상징성 있는 트롤캐릭
- 사실 스펙 자체는 어마무시해가지고 이 캐릭을 대폭 버프 캐릭에 넣어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어찌됐건 사람들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소폭이라도 버프는 시급함. 
- 갈래화살이나 음파화살 모두 훌륭한 스킬이니 딱히 건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음파 화살은 쿨타임 1-2초 정도만 줄이면 개나이스 할 듯..   
- 단, 궁극기는 대대적으로 패치를 해야함. 분명 용을 소환하는 스킬인데 지렁이가 나오는지 ㅈㄴ느려서 5미터 앞에서만 발견해도 피할 수 있음. 궁극기 투사 속도를 2배 이상 상향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궁극기를 만들어야 함.




대폭 너프 되어야 하는 것 
1. 트레이서
2. 겐지
- 두 가지 한 번에 설명해볾
- 나는 왜 이 두캐릭을 너프해야 한다는 말에 반대하는 것 자체를 모르겠음. 단순하게 생각해 봅시다. 
상위 500위 순위에 겐지 혹은 트레이서가 모스트 3안에 드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음? 원래 상식에 맞춰서 생각해야 한다면
오버워치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가 비슷한 수준의 숫자 정도로 랭커 상위 픽 순위에 분포해야 정상인 것임.
- 또 한가지 더, 프로 경기를 볼 때 겐지 혹은 트레이서 중 하나라도 픽을 안하는 팀 본적 있음? 겐트 조합을 하는 팀은 
ㅈㄴ 많지만 반대로 맥솔하는 팀 몇 팀이나 보셨는지? 
- 근데 이렇게 압도적인 픽률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너프시켜야 한다는 것에 왜 그렇게 이를 악무는지 모르겠음.
- 겐지나 트레이서의 문제가 뭐냐면, 맥크리나 솔져와 같은 히트스캔 캐릭과는 차별되게 뒤에서 뒷라인을 교란시키는 본래 구상을 넘어서서 앞뒤좌우상하 어느 포지션에서 딜을 넣어도 폭딜이 가능하고, 또 질풍참/튕겨내기나 역행/점멸이 이 캐릭의 생존력을 비정상적으로 유지시켜준다는 것임. 
- 솔직히 궁 스펙 자체는 안건들여도 됨. 물론 엄청나게 좋은 스펙은 맞는데, 한 방을 노리는 캐릭터라는 컨셉을 유지하려면 그 정도의 궁은 가지고 있어도 됨.
- 그러나 평상시 생존력을 높여주는 스킬 자체는 상당히 너프시켜야 타당함. 솔저나 맥크리는 한 번 물리면 얄짤없이 뒤지는데, 겐지나 트레이서는 3명이 물러와도 잘만 스킬 쓰면 도망치는게 가능함... 말이 안되는 스킬입니다.
- 트레이서 같은 경우에는 점멸의 충전 시간을 좀 너프시키면 가능. 진입각을 잘못 재버리면 도망가는게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함. 이것 자체만으로도 대폭 너프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간역행과 적절히 섞어 쓰면 강력한 캐릭.
- 겐지는 튕겨내기 스킬은 그대로 유지시키더라도 질풍참 초기화 속성은 상당부분 너프시켜야 함. 표창 1-2방 맞추고 질풍참 쓱 그은 다음 평타 콤보 해버리면 120이상 딜이 들어가버림. 그 후 팀원이 포커싱으로 딸피 없애면 바로 초기화 스킬 사용해서 ㅌㅌ... 또는 튕겨내기 또는 2단 점프 또는 벽타기로 이리저리 무빙... 평상시에는 결정타만 질풍참 초기화 정도로 너프 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두 캐릭 너프는 맥솔과 같은 수준의 픽률이 이뤄질 만큼 수준으로 되어야 함.

그 외에 
1. 파라, 리퍼, 메이, 위도우,  루시우, 메르시(지금 ptr 패치 내용대로 나오면 힐러 캐릭 중 픽률 꼴찌) 등은 소폭 버프
2. 정크랫 소폭 너프
-> 스펙 자체를 건들지말고 스킬 쿨타임 조정이나, 궁극기 충전속도 조정 등으로 밸런스를 맞추면 좋을 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