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는데
이름하야 


"경쟁전 픽 할당제"





"영웅군 분류를 더 간단히"

지금 옵치는 수비-돌격- 공격- 지원군의 4개군 히어로로 나뉘어있음.
그런데 그게 사실상 무의미함.
사실상 공격-수비- 지원 요 3개군으로 나뉘어있다고 봐야함.




너의 픽창은 잠금되었다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다들 섬멸전 알죠?

승리하면 이전판에 했던 픽 다시 못하는거.

그걸 조금 응용해서 게임 캐릭터를 공격군 방어군 지원군 돌격군 이렇게 나누는게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이 
단순하게 캐릭터 분류를 공격군(딜러)- 방어군(탱커)- 지원군(힐러) 3개로 나눠서
같은 군을 플레이해 3번 승리하고나면 그 군에 해당되는 영웅들 선택이 불가능해지고
다른 군 영웅을 한게임 플레이해서 승리해야 다음 경쟁전에 그 군의 잠금이 해제되는거죠.
(ex: 내가 만약에 트레이서 플레이어다. 그럼 5판을 플레이해서 2판이기고 1판 졌다. 그리고 마지막판을 이겨 
3승째가 됐다.
그럼 다음 경쟁전이 잡히면 나는 공격군 히어로를 선택할 수 없게-섬멸전에 영웅 잠기듯이- 되어 
탱커나 힐러를 선택해야함.
적당히 던지고 다시 다음판 딜러 할 수도 없는게 그판을 이겨야 잠금이 풀림 그 다음판부터 그 유저는 다시 딜러를 3번 선택가능. 내가 탱커유저여도 동일.)

-이 승수 비율은 3:1이 절대적이라는게 아니다.  블리자드가 시험하면서 3:2(딜러나 힐러 탱커 3번하면 잠기고 그외 군 영웅을 2번하면 풀리는) 3:3(거의 딜러 와 타 영웅군을 비슷하게 플레이해야만 잠금없이 게임 가능한)
조정해나가야한다고 봄.


이 제도를 하면 곁다리로 생기는 이득은 무엇이냐.


블리자드가 이 플레이어가 무슨 성향인지 무슨 챔프 주챔이라 뭐 어떤 매칭을 잡아야하는지
분석하기 굉장히 힘들다 말한적 있는걸로 기억. 그래서 랜덤으로 점수대 +- 해서 상대를 잡는거고
그러다보니 6딜러라던가 메르시원챔이 팀에 4명있다던가 하는 개같은 경우가 나오는 것

블리자드도 2-2-2나 그 엇비슷한 조합이 최선이란 건 알고있다. 단지 영웅 밴제도 등은 현실 구현이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얘들도 답이 없을거같음.

그게 이 제도를 도입하면 한방에 해결되는데

당연히 조금의 프로그래밍으로 각 영웅군 픽창이 닫힌 친구들은 파악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주 잠기는 영웅군 부분을 카운팅하면 이 유저가 공격 수비 지원 어느쪽의 성향인지도 알수 있지.

그럼 매치 메이킹할때 각 영웅선택군이 잠긴 친구들의 비율로 찾아 
공격군 방어군 수비군 비율을 최대한 상대방과 비슷하게 찾아 매칭을 하면 거의 정확하게 2-2-2
못해도 1-3-2  혹은 2-3-1을 맞출 수 있다는거.

우리팀에 메르시 원챔 4명있고 이딴 개같은 시츄에이션은 절대 안나옴.

절대로 4딜 노힐은 나올수 없는 구조가 됨.

이렇게 되면? 지금 핫한 원챔 문제도 트롤픽 문제도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토르비온 개 장인? 시메트라 장인?
그래도 너희는 4판에 1번은 다른 직업군 해야됨. 
제발 바꿔달라고 징징 안거려도 바꿔야되면 바꿈.
딜충들? "나 힐러한번도 안해봄" " 나 탱커 안해봤어"
이런 생퀴들 넘나 많음. 그런데 이제는 다시는 이런 말 안나옴. 
딜러 다시 잡으려면 탱커나 힐러해서 빡겜해야됨 이겨야 딜러 픽 다시 하니까.

메르시 원챔? 3판 이기고나면 메르시 잠김.
풀려면 다른거 해서 한판이겨야됨. 연습하다보면 늘겠지? 강제 메르시 원챔 탈출.
못이기면 당연히 버스해서 온 유저일테고. 자동으로 티어 내려감.
메르시 유저가 브론즈 티어인데 그마 버스타고 올라간다? 안됨
적어도 디바나 탱커 해야되는데 포킹디바로는 게임 수준차가 아무리나도 쉽게는 못이김.
그럼? 버스팀 여왕벌팀도 어느정도수준에서 점수상승이 멈춤. 
(대리들이 하는경우는 뭐 이 제도로도 막을 수 없다는게 단점이다만)
그럼 제 실력 찾아 브론즈 티어로 가게되면 뭐다?
정의구현이다.
브론즈가면 열받으니 연습을 하거나 게임을 접거나. 그마들하고 겜하니까 겜 보는눈이 떨어지는거임.
브론즈부터 다시 착실하게 경험 쌓아나가면 됨. 이 메르시 원챔의 근본적 문제는 버스타다보니
고생을 안하려고해서 게임이 안느는거.
겜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좀 노력하면 플레 골드는 간다고 봄.

마지막으로 트롤러 제거 가능.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더불어 신고제도까지 함께하면 트롤러는 자기가 트롤할 캐릭터 잡기가 지금보다 힘듬.
패작하고 올라오고 하는것도 영웅 픽 주기 맞춰가면서 해야되는데
이전보다 트롤링하기 매우 힘들거라 본다.






게임내 과금 활성화


그리고 근본적으로 내 생각에는 
트롤링 꼴픽을 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이 게임이 한번 사고나면 계속 즐기는 게임이라서 그렇다고봄.
어느정도까지는 열심히 했었겠지.
티어는 못올리고 겜산 돈은 아깝고 현실은 시궁창이니 남을 괴롭히는거에서 재미를 찾는거지.

나는 게임 내 과금등으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경쟁전을 열심히 해야되는 이유를 만들어야된다 생각함.

이게 무슨소리냐. 무료 패키지 게임 옵치에 웬 과금이냐 하고 반발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지금부터 설명함.

개인적으로 인벤에서도 그러는데 블자옵치팀을 게임 내에서 새 챔프를 유료판매하는 롤 팀이랑 비교하면서
"신영웅이 안나와서 이렇게 겜이 망함" "관리를 하기는 하냐"라며 투덜거리는 건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옵치가 잘팔리던것도 1년이고 이제는 하락세에 접어든 게임임.(살 놈 다 샀음)
돈 들어올 구석이 별로없음. 예전에 하계스포츠대회 전리품 상자 팔때 전설스킨 골드구매 안된다고 하니까
"돈독오른 블리자드 새끼들!" 하면서 버럭버럭 하던 사람들 모습이 생각나긴 하는데
그래서 그거 블리자드에서 골드로 구매 가능하도록 풀어줬지?
그런데? 이제 이벤트 쌓여가면서... 누가 전리품상자 구매하냐 이제?
골드 남아나고 전리품 게임하면 쌓이는데 필요한거만 사면 되지.

그래. 옵치 이제 수익 나올데가 점점 줄고있다. 
게임이 이제 잘 안팔리니까 블리자드 코리아 이것들은 게임방 이벤트 하면서 게임방 수익을 도모한단말야.
그러다보면 나오는 소리가 그거지 "돈 주고 산 우리는 호구냐?"
그런데 봐. 심지어 겜방점유율도 줄고있다. 

돈이 적게 들어오지? 
당연히 후발 추가컨텐츠 처음처럼 계속 열심히 나오길 바라기 힘들어진다.
채찍만 졸라 때리는데 얘들도 당근이 있어야 잘할거라 생각해.
이대로 나가면 ? 돈이 덜되는데 당근 블자도 관리 잘 안하게되고, 사람은 빠지고
ㅈ망겜 태크탄다. 눈에 훤히 보인다. 솔직히 옵치에 이제 미래가 안보이는데 고퀄 단편 시네마틱 계속 내주는 자체로도
이미 불쌍하고 고마운 면도 있다.

망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낸 해결책이 있다.

블리자드에 용돈벌이하도록 해주자.

위의 영웅 잠금시스템을
골드 약 1000정도에(조금 비싸게해서)  1회(3게임 승리할 때까지 다시 사용가능한 딜러군-탱커군-지원군티켓을 파는거지) 해금할 수 있게 해주는거다.

지금 게임내 골드는 스킨 사는거 빼고는 할 수 있는게 없음. 엄청 쌓아놓는 사람도 많고
전리품 상자에서 골드 나오면 개짜증에 탄식만 나온다.
남는 골드 여기 쓰자 이거다.

스트리머들은 기본적으로 딜러가 인기가 많지.
이펙트 같은 플레이어가 방송하는데 힐러하고 하면 사람들이 재밌게 안볼거란 말야.
그러니까 골드를 수급하려면?
전리품 상자를 사야된다. 이거지.
이벤트 중에도 이벤트 전리품상자/ 일반 전리품 상자를 둘 다 구매할 수 있게 열고
일반전리품상자는 이벤트 기간에는 골드가 나올 확률이나 금액을 업 시킨다.
딜러나 탱커가 계속 하고싶으면 상자를 까야된다 이거지.

스트리머가 전리품상자를 산다? 그럼 상자깡 방송도 하게되고. 보는사람은 개이득인각?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그리고 레벨업하면 주는 전리품상자에 관해서!
일단 위의 트롤제재와 관련하여
패배한 패배자들에게는 단호박이 주어져야한다.

뭔말이냐면 트롤러 새퀴들이 일부러 던져서 받은 경험치로 렙업하고 전리품 상자를 받아서
그걸 까서 골드를 얻고 그걸로 또 픽 잠금을 해제할거란 말이지.
이렇게까지 하는 새끼가 있을까 싶지만 인간이란게 상상이상으로 악랄하다.
분명 있다.

그래서 일정레벨 이후 (약 10렙이후부터) 패배시에는 빠대든 경쟁이든 아예 "경험치를 안주는" 방법도 필요하다는거다.
그럼 부수적으로 25렙 경쟁렙에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경쟁 돌려서 우리편 잡히는 개같은경우도 방지가능하지
25렙 뉴비라도 10렙 이후부터는 이겨야됨. 이겨서 올라온 25렙임. 적당히 올라온 25렙하고는 격이다를거야.
그리고 은근 아직 존재하는 오토 돌리는 토르비온이라던지 각종 부조리함도 사라질거다.
그럼 계속 졌는데 레벨 올라서 은장달았는데 내 티어가 브론즈다.
"은장 브론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개소리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럼 우리는 경험치만 까이냐? 아니다. 
대신에 승리한 플레이어에게는 보통때 승리 수당 경험치보다 2~30프로 정도 더 주면?
그래야 이기는 사람도 신나서 이기려고 빡겜함. 

그리고 과금까지해서 픽창 해금하는데
무조건 3승이후에 잠기니 돈 낭비하는 법도 없고 과금까지 해서 픽해금하고 트롤링할 미친 리치 트롤새끼는 없을거라고봄.

이정도가 내가 생각하는 과금 활성화 방안이다.
블리자드도 돈벌고 우리도 클린겜하는 방법이지 않나 싶다.
클린 옵치 만든다는데 어떤놈의 새끼가
"아오 너네 ㅅㅂ 돈독올랐네. 픽창도 돈받고 열어주네" 하겠냐.
그런 이야기 하는 새퀴 있으면 그거 트롤러 새퀴들임.


아무튼 이정도.
시스템적으로 약간만 손보면 가능한 방식이라 본다.
몇게임당 잠금이나 해금티켓 판매가 등등 세세한 내용은 분명 조정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함.

여기에 덧붙일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줘요. 
그리고 아이디어 정리되면 누가 번역해서 블자홈피에 좀 올려주면 고맙겠네여


그럼 해피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