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지컬은 그렇게 차이 안남
유투브 동영상에서 보이는 '그마' 트레 혹은 겐지 이런 사람들은 
정확히 말하면 '랭커' 혹은 '프로'급임.. 그마 이상 급에서도 소수에 해당됨
다이아 현지 구간에서도 프로급은 아니더라도 정말 잘한다 싶은 딜러들은 꽤 있음


그럼 어디에서 차이가 나느냐
딱 두 가지 정도로 압축 가능함
1. 멘탈
- 우리 팀이 마음에 안든다-> 던짐. 
- 그냥 이런 애들은 10년 옵치해도 다이아 탈출 못함. 컴퓨터가 매칭 잡아줘서 랜덤으로 
사람 만나는건데, 10판 했을 때 모두 자기랑 맞는 사람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봐요
정말 부모한테 가정교육 못배운 티 내는 멘탈 박살난 애들일수록 손가락 피지컬에 비해 티어 못올림.
- '멘탈도 실력의 일부'입니다 여러분들.. 어떠한 상황에서도 던지지 않고 빡겜해서 지는 게임 이기는 게임 만드는 경우가 본인 피지컬로 게임 캐리해서 질 게임 이기는 경우보다 훨씬 많음.    
- 그리고 팀보에서 제발 한숨 쉬거나, 욕하거나, 남탓하거나, 시비조로 말할 거면 제발 본인 마이크 끄고 듣보만 하세요.. 현실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한테 그 딴 말 안하잖아요? 왜 게임에서는 여포가 되서 양아치 새끼마냥 띠껍게 말하는지 모르겠음.. 본인 멘트 수준만 부드럽게 해도 게임 터질거 10판에서 5판으로 줄어듦

2. 상황 판단
- '손가락 피지컬', '멘탈'에 이어서 오버워치에서 정말 중요한게 '상황 판단력'임.
- 미로의 윈스턴이나, sip의 메르시 같은 경우 이 상황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시
- 대표적인 '상황 판단력'의 경우는, '언제 궁각을 보는지' '언제 한타를 시작할지' '언제 빠져야 할지' '어떤 위치 선정을 해야할지' 등임
- 근데 다이아 밑에 애들은 특히 '언제 빠져야 할지'를 모름. 정말 심각하게 모름. 
요즘 다이아-마스터 헬 구간에서 그냥 즐겜모드로 게임하고 있는데, 가끔 가다보면 6명 모두 조합도 맞춰주고 팀보도 스무스하게 되는 판이 있음(10판하면 1판 정도) 그래서 그 때 뭔가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힐러나 탱커 픽해서 브리핑하는데(본인 4200 탱힐 유저), 정말 내가 피를 토하면서 '빠지세요' 외쳐도 꼭 한명 씩 잘리면서 시간만 깎임...ㅋㅋㅋㅋ
-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님들. 한타 일어나기 전에 한명 잘리면 '30초' 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애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혼자 앞에 나가서 핑핑 쏘다가 꼭 위도우나 포커싱되서 먼저 잘림. 그리고 '아 힐 케어 안하냐' 이 지랄함ㅋㅋㅋㅋㅋ

위에 구간에서도 병신들 많은건 맞지만 그래도 다이아 게임하다가 그마 경쟁 돌리면 위에 두 가지 차이가 눈에 확 띔




결론: 안던지고, 말 부드럽게 하고, 빠질 때 확실하게 빠지는 여부가
그마랑 다이아의 결정적인 차이임.
의외로 손가락 피지컬은 차이가 안나니, 이 간단한 것만 고쳐도 그마 찍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