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딜러들 정치당하는데 하도 치여가지고
팩트 + 좀 있어보일려고 탱커 포지션 플레이가 어쩌고 저쩌고 힐러 판단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상 탱힐로 올린애들은 버스이며 진정하게 올린게 아니다라는 헛소리도 많이 보이는데
그런애들한테 해주고싶은 한마디.

그렇게 꼬우면 니들이 탱힐해서 올라가세요.
아니면 조합 씹어먹을 피지컬을 갖추시던지.
피지컬 안돼서 탱힐탓하며 징징대지 마시구요.

오버워치를 왜 시작했을까? FPS라서 아냐?
애들 죽이고, FPS에서 중요하다는 에임으로 뭔가 잘해보고싶고,
말이 화물운송 거점점령이지 실제로는 너넨 그것보다 걍 킬이 하고싶은거잖아.

요새 보면 포지션은 정해져있음.
급식 : 닥치고 딜충. 섭탱 섭힐따윈 내사전엔 없음. 오로지 겐맥위한.
학식 : 딜충. 근데 조합터지면 질게 뻔하니 탱커는 호그자리야, 힐러는 아나젠야타모이라
여자 : 메르시
편견이니 일반화니 해도 너무 비율이 높아 안짚고 넘어갈 수가없어.

고로 프로판에서 100판하면 99판은 나오는 메인탱은 아예 실종.
역시 있는팀 없는팀 붙으면 있는팀이 필승인 1티어급 메인힐러인 메르시는 여자있으면 나오고 없으면 절대 안나옴.
남자한테 메르시 해달라고하면 싫어하는 숨소리가 보이스로 내 귓속까지 느껴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르시 메인탱하는애들 있으면 조금은 리스펙하면서 겜하자.
나도 류제홍빠라 섭힐유저인데 요샌 섭힐도 못들어. 아나 젠야타도 어지간하면 칼픽 or 모스트라.
메인탱 메인힐이 정 별로면 님들이 먼저 하겠다고 나서든가, 아니면 알아서 플레이 맞춰.
안그래도 줫같은 포지션 자처해서 하는거면 좀 그래야되지 않겠냐?
축구에서 442면 뭐해. 미드필더가 공미2윙2에 수비수들도 죄다 윙백만 쳐박고 공격만하는데.
지금 호그자리야 아나모이라 드는게 딱 그모양임. 222면 뭐하냐고.
세트피스에 골넣을려고 개처럼 안달려들고 후방역습 대비하는 애도 있어야할거아냐.
박지성같은 애들도 있어야하고.
리스펙을 해줘도 할까 말까한데 에임 딸린놈들이 후달려서 하는 포지션이니 뭐니 입을터니
메인탱 메인힐이 사라질수밖에.
농구에서 센터랑 포인트가드한테 득점력 없어서 잡는 포지션이라하면 걔네들 농구하고싶겠냐.

요 며칠 트위치 방송만 봐도 미라지도 윈스턴들고 류제홍이 오리사들고 사야도 젠야타드는 마당에
뭔배짱으로 딜러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음.
백번 양보해서 딜러까지 고집하는것도 좋다 이거야.
근데 적어도 맞도우전 쳐발리면 겐지를 들든 트레를 들든 뭔가 전환이 필요하지 않겠냐?
부계랍시고 아누비스A공격에서 보이스로 '아 저 부계예요 부계라구요 위도우주세요' 하면서 자신있게 위도우 들고 
4분 내내 쳐발리다가 에이거점 못먹고 힐러탓하는건 뭔데 도대체.
양심이 있어야지 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