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ize' 입니다.


오늘은 '플레이어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 것이고, 스트레스도 풀려고 하는 건데

굳이 '플레이어 마인드'까지 배워야 하는거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배틀그라운드'에서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가

4인 파티인데 오토바이에 세명밖에 못탄다고 아군을 한명 쏴죽이고

게임을 플레이 한 것에 대한 제재가 있었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대충 마구놀다가 웃긴 상황을 연출하려는 것에 대한 욕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플레이어들을 위해 '멍석'을 깔아주어 자기들끼리 놀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왜 이런 플레이들에 대한 제재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어느정도 '인간적인' 문제때문에 운영진측에서 벌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플레이어로서의 '기본적인'것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가끔씩 진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죠.

물론 저도 골때리게 놀기도 합니다.(술을 마시고 나서)


하지만 그 이후에 머리속에서 생각이나면 다시는 그러면 안되겠다고 반성을 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술을 진하게 마시고 술주정을 하다가도

술이 깬 다음날이면 후회를 하지 않나요?


그렇지않고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다고

다시 술을 마셔서 술주정을 다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한국 플레이어 평균 의식수준은 '고등학교 1학년'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플레이어 평균 의식수준은 '고등학교 3학년' 같고요.


오버워치를 좋아하고 1년 800시간 정도 겪어본 결과 저 정도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욕설, 패작, 트롤링, 에임핵 때문에 말이죠.


이 네가지를 겪어보셨나요?

겪어보셨다면 몇살정도의 사람하고 게임을 하는 것 같나요?


욕설은 입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패작과 트롤링은 재미로.

에임핵은 자기를 과시하려고.

이렇게밖에 정리가 안됩니다.


한국 플레이어의 의식수준 '고등학교 1학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합니다.)

어느정도 의식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실력도 좋고, 매너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매너 플레이어들을 만나게되면 가끔씩 당혹스럽습니다.


에임핵을 사용해서 대결을 했는데 마치 자기의 실력인양 과시하려 한다던지,

상대의 부모님을 욕하면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게 세뇌를 시키려는 사람들,

그리고 패작과 트롤링을 하면서 사람을 괴롭히고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재미를 얻는 사람들.


저는 물론 한사람에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글을 쓰고 있지만,

제 글을 읽는 분께 하나 묻고 싶습니다.

매너있게 행동하는 것들에 대해 이해를 하시나요?

아니면 매너 없이 행동하는 것들에 대해 이해를 하시나요?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그냥 글을 쓸때마다 저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였는데

이제는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듯 사람은 실수나 어떠한 깨우침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데

아무생각없이 똑같은 행동들을 반복하려 한다는 것은

세상 살아가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일을 하던지 최대한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안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하며 노력하려 합니다.

에임핵을 쓰거나 실력이 안느는 사람들은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왜 실력이 안늘고 사람들이 에임핵에 기댈수 밖에 없을까요?

짧은 시간내에 많은 실력이 향상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저는 데미지를 못넣는 겐지를 종이칼 겐지라고 부릅니다.

데미지가 들어올때 종이로 맞는듯한 느낌이 나서요.

하지만 가끔씩 약한 겐지중에서도 '기적같이(?)' 킬을 올리는 겐지도 있습니다.

그때 저는 '종이에 베였네.' 라고 합니다.


제발 사람들이 에임핵을 끄고 '실력으로' 승부를 했으면 합니다.


종이에 손 베여보신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겪어보셨다면 정말로 종이가 예리하고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겐지는 강해질수록 종이칼, 나무칼, 사시미, 날선 일본도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발전하려면 충분한 시간과 그에 걸맞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발전하기를 포기하고 대충대충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비매너를 일삼는 사람들도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사람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1. '나는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 (양심을 절대로 팔지 않는다.)

2. '나도 사람이니 어쩔수 없지 않느냐.' (어쩔수 없이 양심을 팔때도 있다.)

3. '가끔씩 실수도 할 수있지. 뭘.' (가끔씩 양심을 판다. 자신이 양심상 찔리는 일을 가끔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4. '나는 원래 이런 놈이야. 으헤헤~' (양심이 없다. 그리고 생각이 없다.)


이 네가지 차이를 좀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밑으로 내려올수록 사람급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각자 몇번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