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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20:56
조회: 696
추천: 2
현재 오버워치 가장 큰 문제점과 해결방안많은 유저가 오버워치를 떠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팀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그럼 팀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당연하지만 조합이 갖춰지지 않을 때일 것이다. 누구나 이기고 싶어하는 경쟁전에서 현재 가장 승률이 높은 이상적인 조합은 2/2/2이다. 하지만 딜러 넷이 선택되고 조합이 붕괴되면 내 실력을 발휘할 기회도 없이 팀탓만 하다 게임이 끝난다. 심지어는 이 조합 붕괴가 경기 시작 전에도 일어나고 경기 중에도 수없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스트레스가 반복되고 게임이 하기 싫어진다. 따라서 경쟁전은 2/2/2 조합을 고정시켜야한다. 블리자드는 애초에 경기 중에도 유동적으로 픽을 바꿔서 다채로운 경기모습을 바랬지만 그건 젊은 게임 유저들의 심리를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인 시스템일 뿐이다. 경쟁전 참여버튼을 누르면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해서 2/2/2이 갖춰지도록 팀이 구성된다. 게임 중에는 자신의 포지션 내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럼 최소한 게임이 끝날때까지 스트레스의 원인인 조합이 터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나는 조합이 다 갖춰진 상태로 시작해서 끝까지 가면 지더라도 그렇게 열 받진 않는 것 같다. 딜러가 못했다고 느꼈을지라도. 자율이 방임이 되는 것보다 적절한 통제를 하는 것이 더 즐거워질 것이다. 나는 평범한 3300유저인데 사실 핵, 밸런스, 부계정 유저로 인한 인기하락은 나는 잘 모르겠다. 핵 제제는 확실히 아쉽긴 하고, 밸런스 같은 경우 내가 시즌1부터 했는데 느리긴해도 맞춰져가고 있는듯. 부계정 유저는 뭐 어떻게 막아? 어쩔 수 없다. 위에 기술한 조합 스트레스에 비하면 다른 것들은 아무것도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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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