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ize'입니다.

오늘은 오버워치, 게임의 법칙(Rule)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오버워치에 게임의 법칙 같은게 있냐고요?

있습니다. 있고 말고요.

세상의 모든 게임에는 어떠한 법칙이 있고 그것이 유지되어야 게임이 성립이 됩니다.

이를테면 카드게임에서의 포커가 있겠네요.

포커 못하시는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커의 룰은 짝이 맞는 카드, 혹은 그림이 맞는 카드를 모아서 족보를 정해서 승부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물론 운이라는 요소도 작용을 합니다.

오버워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게임의 법칙(Rule)이 존재하죠.

오버워치는 6 대 6 파티 플레이 게임입니다.

물론 데스매치라는 개인 플레이 방식도 존재 합니다.

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양팀에 6명씩 사람이 배치되어 싸우고 거점을 지키거나 혹은 뺏는 게임입니다.

저는 왜 하필이면 6 대 6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야하지?

그냥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5 대 5로 게임을 진행하면 안되는거야? 라고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1시즌 튜토리얼을 플레이 하고 난뒤에 앞의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어렴풋한 제 기억으로는 '왜 궁극기 '따위'가 있는거야?'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플레이를 해보며 정말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5명이 한팀이 되어서 경기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시스템 내에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인원이 딱 그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오버워치도 마찬가지로 6 대 6, 적지도, 많지도 않은 인원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공평하고 게임을 즐기기에 적당한 인원입니다.

똑같이 사람들이 즐기라고 만들어 놓은 게임인데 왜 오버워치의 시스템에서는 6명씩 팀을 짜서 진행을 할 까요?

제가 생각하기로 그것은 분대(squad)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의 5명은 특수부대에서의 분대(squad) 시스템으로 4인 1조입니다.

그리고 분대장이 있지요.

사회에 저항하는 5명의 테러리스트. 그것을 막으려는 특수부대의 분대장과 4명의 부대원.

그런식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오버워치에서의 6명 또한 분대(squad) 시스템입니다.

군대에서의 분대(squad)는 8명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오버워치에서는 6명입니다. 왜 두 사람이 사라졌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분대장과 무전병이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에서는 전부 쟁쟁한 실력을 가진 영웅들이어서 팀리더를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버워치에서 사람들에게 팀리더를 뽑으라고 한다면 제일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이 팀리더가 됩니다.

그리고 222시스템을 기본 베이스로 유지하려고 8명에서 6명으로 조율했다고 생각합니다.

2탱커, 2딜러, 2힐러로 말이죠.

오버워치는 파티플레이 게임입니다.

하지만 경쟁전에서 자신을 과시하려고 스텟을 '관리'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지고있는 게임에서 킬금을 자랑하고 자기가 캐리를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쟁전에서 제일 중요한 수치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임무기여처치, 임무기여시간, 가한피해량, 막은피해량, 힐량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황당한 일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우리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4금이고 내가 캐리하는 중인데 뭐하는 거냐?라고 말한 겐지가 있었습니다.

어떤 황당한 일이었냐고요?

4금을 유지하려고 전방에서 탱커가 죽어가고 있는데도 화물위에서 스텟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임무기여시간 때문에 딜러인 겐지가 전방의 아군 탱커가 죽건말건 화물에서 줄창 서있더라구요.

정말로 멍청한 사람입니다.

역시나 지고 있는 게임에서도 종종 '나 킬금이고 내가 캐리하는 중인데 뭐하는거냐 색히들아.'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킬금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파티플레이에서의 참여가 중요하지 개인적인 킬 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 킬수를 늘릴려면 팀원들과 떨어져 솔로플레이를 하면서 딴짓을 하면 됩니다.

또한 포커싱을 하지 않고 여기저기 적 케릭터들을 한두대씩 때리고 전투에서 이기면 킬수는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그것이 게임내용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메이를 플레이 할때의 일입니다.

죽을똥살똥하면서 적군을 얼렸는데 어떤지 아세요?

메이로 헤드샷을 때리려는 찰라 아군이 죽여버렸습니다.

그 시간에 전방의 적들에게 대응사격을 하면 팀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단지 킬을 올리려고 팀플레이따위는 버려버립니다.

아직도 킬수가 팀플레이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킬수가 중요하다면 제발 '데스매치'로 가세요. 경쟁전에서 깽판 놓지 말고요.


경쟁전에서 자신을 제외한 5명에게 인정받으려고 팀플레이는 버리고 게임을 진행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데스매치로 가면 자신을 제외한 7명에게 인정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킬수가 매우 중요하고 1위를 하게 만들어 주죠.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경쟁전'에서의 플레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네요.

게임을 하려면 좀 제대로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프로들은 '아마추어 바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알까기'를 하고 있고, 30만원짜리 '알까기머신'을 구입해서 계속해서 킬만 따고 있습니다.

만약에 1억짜리 바둑판과 2000만원짜리 바둑돌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것으로 알까기나 하실겁니까? 저라면 바둑책 사들고 바둑연구나 할겁니다.

지금 오버워치에서는 여러 리그와 대회가 생겨서 많은 판(돈)이 생겼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알까기 대회는 상금이 적습니다. 적어도 오목정도는 두어야 상금이 올라갑니다.


저는 정말로 오버워치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까지입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가하고 수정하겠습니다.


ps1. 이 글을 쓴 이유는 오버워치 게임의 법칙인 파티플레이를 안하고 개인플레이를 하는 띨빵이들을 위해서 썼습니다.


ps2. 빌어먹을 ps1을 쓰려고 외출하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친절하게' 추신을 달았습니다. 10분 날려먹었네요. 밥오같은 색히들이 이해를 못해요. 이해를. 아오. 샹.


ps3. 이해하시는 분들은 제외입니다. 남들 보라고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최대한 이해를 시키려고 글을 써도 어떤 사람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황당합니다.


ps4. 바투는 바둑보다 작은 바둑판에다가 바둑의 룰로 진행하는 작은 바둑 게임입니다.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아마추어로 표현한 이유는 프로 바투선수들은 적어도 프로3단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지금 오버워치 최고의 프로선수들은 바둑에서의 아마 2단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말이죠. 바둑은 9단이 끝인 것은 아시죠?


어후. 미친 개객기들. 다 알려줄게. 미쳐버리겠네. 이해를 못해 밥오색히들이.
나는 그냥 내가 가진 지식을 조금 알려주는데 이것조차 이해를 못하면 어쩌자는거야?


바둑에서의 아마3단은 프로1단과 비슷한 실력입니다.
글을 수정했지만서도 지금 오버워치 최고의 프로들은 아마2단이라고 표현을 해놨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알게 된건데 조금 과장을 해주면 사람들이 좋아하네요.)


바둑에서의 프로 2단이면 아마 7단 정도를 잡을정도의 실력입니다.
그정도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력이 조금 있는 아마 7단이면 프로 3단까지도 커버합니다.


프로는 틀려요.
아마추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하여도 프로를 쉽게 못이깁니다.
노력하세요. 안되면 노오력을 하고. 그것조차 안되면 노오오력을 하라구요. 이색히들아.


오냐. 더 쓴다. 더 써주지. 프로5단이면 프로9단하고 싸워도 돼.
그런데 그런일은 일어나질 않아. 훈수바둑이면 모를까 귀찮은 일을 프로9단이 왜하겠냐?

이해를 하기 쉽게 표현해줄게. 오버워치에서 그랜드마스터가 있는데 심해 애들하고 플레이 하기도하지?
그런거랑 같다고 보면돼는데 차이가 틀리다고 차이가.

프로 9단이면 바둑판 세개 놔두고 프로 7단 세명하고도 싸울수가 있단말이야. 같은 장소에서 같은시간에.
프로 9단이면 그렇게 1대 3으로 붙어도 절대로 안진다. 그 차이를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까말. 지금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겁나게 잘한다고 해도 바둑에서 아마 1단을 벗어나질 않는다.

아참! 전에 나랑 1:1뜬 겐지는 제외. 넌 임마. 아슬아슬하게 아마 2단이야.
내가 생각하기에 프로들 중에서 너만 유일하게 아마2단이다.
어흑. 나는 루시우였단 말이다.
좀 살살 좀 죽이지. 세번 연속 똑같은 앵글의 킬캠을 봐야하겠냐?
그것도 원콤으로?

넌 나랑 붙은것을 영광으로 알아라. 나 아니었으면 누가 너를 제대로 인정해주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