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ize'입니다.

이제야 겨우 이 글을 작성하게 되는 것 같아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오버워치가 생긴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제프 카플란이 총괄디렉터를 맡아서 모든일이 잘 풀릴 것 같았죠.

하지만 3시즌 이후부터 갑자기 터져나온 문제들에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중앙정부로서의 블리자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그대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3시즌 이후부터 지금까지 게임 시스템이 '무정부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내에서 일어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의 오버워치에는 정말로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욕설, 트롤링, 패작, 에임핵, 부계, 대리, 매물 등. 각종 문제가 산재해 있습니다.

현재의 오버워치. '무정부 상태'에서 적들은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항해야합니다. 그리고 싸워야하고, 이겨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선량한 플레이어인 우리들은 적은 수입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선량한 플레이어들이 저항하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었거든요.


아무생각 없이 욕설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너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라고 물어 보셨으면 합니다.

욕설을 하는 사람이 '나는 대통령이다.'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겁니까?

'너희 어머니가 어떻고, 너는 강아지.'라고 말하면 그게 사실이 되는 겁니까?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상대방에게 그 말이 사실이라고 세뇌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서요.

그러면서 상대방의 머리속에 들어가서 계속 자극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반응을 기다리는 거죠. 그리고 '그것이 재미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헛소리하고 있네.' 이정도로 대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패작과 트롤링 부분에서는

패작은 나쁩니다.

자기들끼리 패작을 하여서 점수를 낮추는 것은 문제가 되지를 않는데

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시려면 제발 부탁이니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트롤링 부분에서는 협조를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케릭터가 있는데 이번 게임에서 못할 것 같으면 양보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버워치 경쟁전의 룰은 파티플레이이며 이기기위해서 하는 겁니다.

게임 한판 10분, 그것도 못참고 파티플레이를 터지게 만들고 다른 사람 복창까지 터트리는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너무나 이기적이네요.

그외의 트롤링 부분은 자숙하셨으면 합니다. 사람이 덜 된것 같네요.

에임핵 관련해서는 도저히 이해불가 입니다.

에임핵도 실력이고, 에임핵을 사는 돈도 실력인 것인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에임핵이 실력인겁니까? 저는 그냥 클릭질이라고 밖에 생각 안합니다.

게임 왜하는 겁니까?

실력으로 할 생각을 하지를 않고, 에임핵을 사용하려거든 봇들에게 사용할 것이지,

'봇들보다 사람들에게 사용하는게 더 나으니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건가요?


어제 게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상대편에 에임핵을 사용하는 위도우가 있었고, 저는 메이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위도우가 저를 노리길래 저도 역시 응사를 하였고, 헤드샷, 몸통샷, 몸통샷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위도우가 다시 저를 노리길래 샷을 쐈더니

위도우가 저를 한발 쏘고는 도망쳤습니다. 빗맞혔죠. 그리고 저의 샷도 또한 빗나갔죠.

잠깐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위도우가 에임핵을 쓰는데도 메이가 세발로 위도우를 죽일때까지 못 죽이지를 않나,

다시 대결을 했는데 메이의 샷이 무서워서 도망을 치다니요. 그것도 장거리인데도요.


그래서 저는 '야. 위도우. 나 메이인데. 내가 겁나냐? 왜 도망가는건데?'라고 말을 했지요.

위도우는 '상대편이 샷을 쏘는데 도망가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쫄보아니냐?"라고 했고 위도우가 '너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데?'라고 해서

저는 '쫄보'라고 다시 대답을 했었습니다.

이런 황당한 상황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게임에서 12명 중에 4명정도가 에임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주의하시고 그것에 대한 대응. 곧 포커싱을 맞추어 에임핵을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계는 딱히 할말은 없는데 제발 주케릭터만 하지말아 주세요.

오버워치 일반 토론장에서 글을 읽으며 기분이 좋았던 때가 있는데

그말이 바로 '생태계교란 하지말라.' 였습니다.

이말은 곧 부계로 인해 생긴 문제에 '저항'을 했다는 것 이거든요.

현재 오버워치 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해있고 유저들이 각자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각종 문제에 대해 저항을 해준다면

저는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리, 매물과 관련해서는 저는 약간 옹호를 했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데 힘들게 벌어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여러가지로 머리를 쓰면서 오버워치의 게임환경을 파괴하면서까지

돈을 벌려고 한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좀 없습니다.

한번쯤 읽어주세요. 제가 쓴 부계, 대리, 매물에 대한 거대한 음모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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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battle.net/forums/ko/overwatch/topic/456537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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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줄어든듯 보이지만

아직도 저희가 가야할 길을 먼 것 같습니다.

새집을 샀는데 처음에만 깨끗했었고

나머지는 엉망으로 나쁜환경에서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것 이거든요.

다 좋은데 제발 블리자드에서는 운영쪽에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저항해야합니다. 그리고 싸워야하고, 이겨야 합니다.

저는 또한 선량한 플레이어들이 왜 소수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정직하고 올바른 세상일까요?

현재의 무정부상태인 오버워치, 그 혼란속에서 나라의 머리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저항해 주셨으면 합니다. 싸워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겨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