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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0:03
조회: 890
추천: 2
게임하다 억울해서 푸념하러 왔어요.저는 오버워치를 취미로 즐기는 21살 여자입니다. 작년 말에 오버워치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즐겁게 게임하는 유저에요. 여태 그럭저럭 나름 문제없이 게임을 잘해왔는데 요근래 유독 빠대 포함하여 경쟁전 등 보이스 들어가면 여성유저 라면서 초면에 폭언 비하발언들을 들어서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요. 방금전까지만해도 경쟁전 다섯판 한거같은데 세판은 여성유저라면서 자기 신체부위를 빨라는 등의 발언 뿐만 아니라 실력 가족욕 레벨욕 뭐 이것저것 다양하게 다 들었네요. 그냥 전 아무말도 안했는데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말이에요. 하다못해 제가 보이스가서 인사하면 가끔 기지배네 라는 발언을 듣는데 평소같으면 웃어넘겼을 발언을 너무 예민해져버린탓에 상처만 잔뜩 입고 왔네요. 여성유저라서 게임에 피해만 입고 질것이라고 욕을 하던 분들은 제가 킬딜금을 먹고 POTG까지 먹는데도 끝까지 사과한마디 안하시고 비하하시더라구요. 맞아요. 여성유저가 남성유저들에 비해서 실력은 월등히 떨어지는게 맞아요. 맞는데 일반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무작정 욕먹을 이유도 없어요. 진짜. 게임하면서 너무 속상하고 상처만 받는것같아요.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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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