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시즌부터 오버워치를 시작해서 2~6시즌까지 루시우 시간이 압도적으로 모1일 정도로 
루시우를 좋아하고 플레이했습니다. 3,4,5,6 시즌 그마를 달고 5시즌은 짤랭커긴 하지만, 4418의 점수로 5시즌 초반에 루시우로 랭커를 달아보는등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루시우 버프를 먹이는 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운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생각보다 팀합이 잘맞고 루시우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으시면 아직 쟁탈 같은 맵에선 메젠보다는 루시우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7시즌부터 디바,메르시 유저로 전향하면서 마스터까지 떨어졌다가 이번 시즌 힘들게 그마복귀를 성공하면서도 루시우를 사용한 적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무조건 쟁탈같은 맵에서 메젠 고집하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요즘 메타는 극 돌진조합에 치우쳐있습니다. 힐러들은 살기 힘들고 누가 먼저 녹이냐의 싸움에서 젠야타 부조화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메르시 젠야타가 지속력은 약합니다. 요즘은 힐러도 같이 뛰어야 한타를 이기기 쉬워지는 판국에, 메르시 젠야타를 해서 물리고 결국 죽고 그것이 반복되어집니다. 하지만 루시우를 쓰면 들어갈땐 이속으로 포커싱을 어마어마한 속도로 들어갈 수 있고, 정신없는 난전 중에는 루시우의 광역 힐이 빛을 발휘합니다. 

네 맞습니다, 물론 루시우를 못하고 루시우 힐, 이속 판단이 미숙하신 분들도 많고 포지션 잡는것도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힘든 것은 압니다. 하지만 저처럼 물론 저보다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도 넘쳐나겠지만, 제 루시우 만큼은 우리팀의 템포를 조절해주고 첫 포커싱 오더, 그리고 뛰는 타이밍까지 맞춰줍니다. 그러한 루시우는 팀의 승리를 쉽게 이끌어낼수있습니다. 

ㅇㅖ를 들어 젠야타 메르시를 사용하여 메르시가 물리고, 메르시의 수호천사가 없는 시점에서는 젠야타의 조화의 구슬은 메르시 고정입니다. 그러면 우리팀의 앞라인은 힐 로스가 생기고 무너지게됩니다. 물론 루시우가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메타에는 구데기라고 불릴 정도로 사람들이 싫어하고 픽 할때마다 싫어하는데, 게임을 넓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상대가 젠야타, 맥크리가 나올 때일수록 루시우의 이속은 어마어마한 효과를 불러오고, 힐러들의 생존력과 팀의 유지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낮은 점수대든, 아직 실력이 부족하거나 계속 루시우를 버프해달라고 하시는 분들 이 글을 봐주세요.
루시우 버프 시급하고, 확실히 루시우를 사용하기에도 힘들고 버겁습니다. 특히 2층이 있는 맵이나, 엄청 넓은 맵에서는 사용하시는걸 추천하지않습니다. 루시우는 힐러입니다. 요즘 낮은 구간에서 루시우 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너무 앞으로 나가시거나 너무 뒤에있습니다. 그러한 루시우는 팀에 도움이 안됩니다. 항상 같이 들어가서 살짝 뒤로 빠지고 우리팀의 다른 힐러가 물릴때는 물리기전에 뛰는 윈스턴이나 트레이서 겐지 같은 영웅들을 밀어주고 지켜주기도 하고, 팀들이 첫 포커싱을 맞춰서 녹인후에는 뒤에서 상황을 보며 물러 갈때는 이속, 물고 있거나 팀이 힐이 필요할 때는 힐을 번갈아 키면서 포커싱 하기 쉽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2층이나 넓은 맵일때는 루시우를 비추천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루시우 유저로서, 요즘 루시우에 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글에서 많이 부족한점도 느껴질껏 같지만, 욕보다는 같이 댓글에 도움이되는말 또는 질문있으시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