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추가부활 없고 시전시간 생겼다 하더라도
30초 쿨짜리로 죽은아군 한명을 관짝에서 끄집어내는 능력은 정체성으로 가지고 있고,
뭔가 메르시가 우리편에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음.

어찌됐던 한명이 잘렸다는건 5:6상황이라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상대가 돌진조합이 아니라면 프리하게 6:6으로 다시 맞춰줄수 있고,
돌진조합이라도 메르시를 커버치는 가운데 부활을 시켜서
진입각 잘못본 적군을 오히려 역카운터 칠수도 있는데..
루시우라면 그냥 5:6으로 싸우는 옵션밖에 없어서 말이지.

탱커(특히 섭탱)과의 호흡이 좋다면 역시 일반스킬 부활은 
프로페서X의 텔레패스급 위상의 막강한 기술이라 생각됨.
자리야방벽을 쓰면 사실상 확정부활 가능하고,
매트릭스나 호그 배때지로 막아주기만 해도
웬만큼 어둠의 기운 느낄줄 아는 메르시는 피해서 숫자싸움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으니..

다인부활때만 못하다는건 암만 생각해도 헛소리임.
아무리 그때 다인부활이 한타 흐름 뒤집는 맛이 있었다고는 해도, 
자기 하나때문에 팀은 5:6으로 싸우거나, 
판단력 안좋은 메르시들은 부활 아예 쓰지도 못하고 포인트 2점 3점씩 내주고,
판단력 좋은 메르시들이 1인부활을 '궁으로' 쓰던 시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