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론 

안녕하세요
수단속 공략 2편 아직 안썼는데 새로운 흥미로운 신이 등장해서
아..아무튼 대소교 파티에 대해서 간략히 써보고자 합니다.

나온지 얼마안되서 2~3일 굴려봤는데
나오기 이전에 구상했던거도 있고...
대충은 파악된 이시점에서 기본적인 가이드만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직 연구가 완전히 끝난 리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댓글로 좋은 의견들이 달리길 기대해 봅니다.


1. 기본 컨셉

간단하게, 제가 생각한 파티 컨셉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리더가 빛속성이므로 빛 단속 위주로 구성
2) 리더가 회복타입이므로 회복타입 위주로 구성

사실 속성 배수조건이 굉장히 쉬운편이므로
마음대로 파티를 짜도 되기는 하겠지만
효율적 구성이라는 면에서 위 2가지가 적합해 보입니다.
(그냥 예전 호루스 처럼 다속팟으로 구성해도 충분히 강합니다. 오히려 궁진전 호루스보다는 더 쎄겠죠)


2. 빛단속 파티 구성

제안하는 파티는
독성의 쌍화신 대교&소교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전쟁의 장미공주 그레이스 발키리사랑의 신 카오스 비너스천궁의 광명신 아폴론 독성의 쌍화신 대교&소교

입니다.
기본적으로 5턴드랍변환, 극딜용 아폴론 더블공태, 그리고 ctw까지
방어태세는 리더스킬자체가 어느정도 충족하는편이며, 단일 공격태세의 역할까지 해줄수 있습니다.
주의점은 대소교->발키리 연계를 하면안되고 발키리->대소교 연계를 해야된다는 점 정도.

에키드나를 넣은이유는 발동조건이 쉬워서 드랍판 변수가 없는것 처럼 착각할수 있지만

아폴론을 활용할려면 화/수/목 드랍이 3개씩은 다있어야하며
발키리->대소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키리 단독으로 쓸때는 화/수/목/암 중 한 속성은 드랍이 말라도 되고
대소교 단독으로 쓸때는 화+회복이 한셋트 이상, 수/목은 마르면 안됩니다.

이처럼 단속으로 짠 파티의 화력은 드랍변환과 연계했을때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드랍판의 정리가 필요하고 따라서 에키드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완전한 드랍판을 바로 얻을수 있다고 가정해도 16배 딜로는 보스를 한방에 보내기에는 조금 불안합니다.


발키리를 활용해서 보스층까지 올라가고 (대소교 스킬 하나정도는 써도 된다고 생각)
보스전은 에키로밀고, 발키리/아폴론/대소교 스킬을 적당히 분배하여서 딜링을해주면 됩니다.
현재까지 테스트 해본 결과로는 왠만하면 에키턴안에 못잡는 보스는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회복타입 구성

독성의 쌍화신 대교&소교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전쟁의 장미공주 그레이스 발키리사랑의 신 코스모스 비너스각성 산달폰 독성의 쌍화신 대교&소교

현재는 산달폰이 없어서 킹샤이링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킹샤이링보다 산달폰이 대소교파티에서는 더 좋은 이유는 우선 스탯의 차이와, 기본 배수가 높기때문에 2턴간 2배인헨스로도 충분히 딜링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소교 하나 정도는 중보스에서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발키리와 대소교를 굳이 연계안하고 암드랍/회복드랍 갯수에따라서 적절히 분배하여 산달폰 인헨스를 극대화 시키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현재는 그냥 그런거없고 샤이링 한방인데, 샤이링을 쓰고 보스전딜은 원샷이 거의 확실합니다. 드랍이 말라서 발동을 못하는경우가 아니면 (이를 대처하기위한 에키드나)
다만 중보스에서 샤이링으로 인한 스탯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대체 요원?

이상 파티 제안에서 비너스와 아폴론은 가챠에서만 나오는 신 몬스터입니다.
이를 대처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추천하는 대체 몬스터는 빛속성 드랍변환 몬스터입니다.
이것저것있지만... 궁극 하늘의 기사 바체라던가 전쟁의 장미공주 그레이스 발키리 하나더 정도가 좋아보여요.
성수용 엔젤 라이온도 고려대상이긴 합니다만 이미 회복드랍 수급은 리더의 액티브스킬로 가능하고... 얘도 어짜피 가챠몹 (앙케에서 이제 나오겠지만)
번개 뿔의 두령 후우마 코타로섬광검의 마신장 바알
얘네들도 괜찮긴 합니다만 액티브스킬을 잘 생각해서 써야겠죠.
횡강이 추가된다는 이점도있고 무엇보다 스킬부스트가 있어서 좋은편입니다.

빛단속팟에서는 그냥 내키는대로 넣으면되지만 회복타입파티에서는 사실 넣을수 있는게 많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여기서는 전쟁의 장미공주 그레이스 발키리가 가장 좋아보이네요. 코스모스 비너스가 없다면요.


5. 마치며...

대소교의 장점은 스킬부스트를 리더 스스로 가지고있으며, 조작연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대부분의 퍼즐 배수 리더들이 가지고있는 장점이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생각해서 단속 구성이 용이하므로 (호루스도 가능은하나 약점속성 존재) 궁진전 호루스에서 딜을 더하고 회복력을 더하고 체력을 좀 깎은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네요.
일단 그리고 발동 조건이 매우 쉬워서 1층에서 드랍이 마른다던가 하는 부분은 거의 없게되어서,
같은 빛단속 배수파티가 가능한 기린에 비해서도 화력은 약하지만 안정성은 올라간 느낌입니다.
액티브스킬도 저는 만족합니다. 그냥 바체라고 생각하고 쓰시면되요. 대신 화드랍을 없애니깐 수목드랍이 있을때만 사용해야된다는 불편함도 있기는 하지만 에키로 밀고난다음 그냥 드랍구성 확인하고 제일 많이 발동조건을 유지하면서 빛드랍을 많이 생성할수있는 액티브 스킬을 써주면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캐가 둘이에요 둘

단점으로는 글쎄요... 아직까진 딱히 안보이네요. 체력이 좀 낮다 정도가 있는데 그냥 쁠작이나 하는걸로.
아 그리고 스킬봉인 던전에서는 확실히 호루스보다 별로겠네요.
현재로는 산달폰이 없어서 빛단속 파티가 회복파티보다 훨씬 편합니다.
(산달폰이 나온다고해서 회복파티가 빛단속을 압도할수있을진 모르겠네요... 그래도 재미로 해볼만한......
신역같은 경우에는 보스 피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샤이링 넣은 회복타입 세팅이 좋더군요)

총체적 평가는 이미 기존 좋은 배수신 (궁진호루스/궁진기린 등) 이 있다면 굳이 노리지 않아도 되지만
리셋마라 신으로 아주 적당해보입니다.
적절한 무과금 파티구성 난이도와 무엇보다 다른 리더에 비해서 발동하기가 쉬워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 비교적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 궁진이 나오지도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이라서 앞으로의 패치들도 기대해볼만 하고요.


감사합니다.

질문은 리플이나 Twitter@Ack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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