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세계물이 판치는 요즘

제목만 보고 안볼려고 하다가

친구가 이건 봐라고.. 이세계긴 한데 오히려 이 이세계가

유행의 거의 시작점이라고해서

속는셈 치고 봤네요


솔직히 저도 슬라임... 다들 이미지 알잖아요..

제가 예전에 라그했는데 딱 포링정도로 생각했었져..

그래서 재미없겠거니.. 했는데..



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봐서 그런지 매번 전개가 엄청 재밌었네요

이름에 대한 설정도 좋았네요

뭐.. 겜으로 치면 네임드라 하는게 맞을까요?



작화가 쪼끔만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매력적인 케릭터도 많고 성우도 빵빵해서 좋네요


단지 마지막 에피는 차라리 2기 첫화로 넘겨버리고 나머지 에피를 조금씩 더 늘려서 2쿨로 만들고

극적으로 끝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지만요

후반에피가 필요할거같은 에피인건 같은데.. 확실히 클라이막스로 쓸 에피는 아니라 생각이되더군요 뭔가 퓨슉.. 식어버린 느낌이랄까



아무튼 2기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2기 나오겠죠? 나와야 할텐데..



ps. 저도 이세계 갈일 있으면 슬라임 될려구요 뭔가 부러운 장면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