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제목보고 뭔가 싶어서 1기 보기 전에는 시큰둥 했다가 보면서 되게 재미있게 봤던거 같은데
2기는 되게 재미있게 잘 봤던거 같아요
마지막을 위한 초반부는 무난하게 가져갔나 싶긴 했지만 그래고 마무리가 너무 예뻐서 좋았네요
다 보자마자 당분 과다 섭취한 느낌이네요
뒤에 책으로 더 나왔다던데 3기가 나와 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되는거 같아요.

중간의 답답한 과정이랑 모든걸 한방에 녹여주는 마지막 씬이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