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제타3호기를 만들었습니다.

여러의미로 참 충격을 주는 킷이네요...

일단 런너부터 보면 반다이가 얼마나 귀찮았는지

같은 런너를 색별로 3종류를 넣어줬습니다ㄷㄷ

박스높이가 큰 이유가 이것때문...

게다가 ×3 런너덕분에 색에 맞는 부품찾기도 힘들고

제타 자체가 난이도가 꽤 있어서 애좀 먹었습니다.

또 가변킷의 특성상 흐물흐물 낙지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 모든걸 씹어드시는 아름다움... 색이 정말 예뻐요...

만드느라 지쳐서 먹선과 마감은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가변은 커녕 포즈잡기도 힘들어서 제타시리즈 친구들과

같은 포즈로만 찍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