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건담 두 개를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작업의 모티브는 '베르세르크'의 주인공인 '가츠'가 착용하고 있는 '광전사의 갑주'였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검은 버전을 만들어봤었는데.. 그러고 나니까 하얀색으로 '그리피스'버전도 만들어 보고 싶어지더군요 ^^;

작업하다 보니 가츠와 그리피스랑은 별 상관 없어 보이는 것들이 나와버렸지만.. ^^;
아무튼 그런 이유로 기사 건담 두 개를 만들어봤습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조립하면 이렇게 생긴 SD등급 프라모델이죠

여기에다가 제가 가지고 있던..

이렇게 생긴 피규어의 해골 모양 왼손과 낫 부분을 잘라 붙이고


이 피규어에서는 날개 부분을 떼어서 기사 건담들에게 달아줬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죠~ ^^


낫도 대충 빔샤벨 붙여서 손잡이를 만들어주고~


도색을 해줍니다.


낫을 들고 무시무시한(?) 왼손을 가진 검은 버전의 기사 건담이 나왔습니다!


날개를 달고 있는 하얀 버전의 기사 건담도 나왔습니다~ ^^


스티커 붙이기 싫어서 삐뚤빼뚤 눈동자도 그려 넣어 줍니다~

이제 완성 사진 나갑니다! ^-^

천사와 악마, 블랙 & 화이트, 흑 기사 백 기사 등등.. 이름을 뭐로 붙여야 좋을까요~ ^^

설명 없이 사진들 나갑니다~

원래는 날개도 검은 버전에게 달아줄 생각이었는데
하얀 놈에겐 너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붙여줬더니 나쁘지 않네요 ^^
오랜만에 재미있게 해봤던 작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