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피그마 4개와 모빅 1개이지만...

제가 애용하는 사이트에서 미오만 안팔아가지고 미오 구하는데 애를 먹었네요... 


히라사와 유이(기타&보컬)

깁슨레스폴을 졸지에 유이기타로 만들어버리신 분... 네, 여러분 깁슨레스폴 들고 다니는 분들에게 유이기타라고 말하시면 현줄에 목이 졸릴 지도 모릅니다...

아 물론, 그 기타로 천사를 만났어를 연주하시는 분께는 주저없이 유이기타라고 불러드립시다..

이 아이를 보며 많은 니트족이 자신에게도 숨겨진 재능이 있는데 그걸 찾지 못했을 뿐 이라고 위안했다는 전설이...


코토부키 츠무기(키보드)

마빡돼지 츠무기 입니다!

아쉽게도 츠무기만 피그마가 아니라 모빅 제품이라죠..(그래서인지 살 때부터 얼굴 파츠가 한 5도 가량 기울어져 있어요... 접합 불량인지..)

다만 키보드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1:8 스케일 버전의 키보드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

부잣집 딸래미...ㄷㄷ


타이나카 리츠(드럼)

일명 머리띠가 잘못했네 

머리 풀면 여신이 되는 그 분...

참고로 맨 뒤에 있지만 리더입니다. 

사실 원래 진정한 리더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죠.. ㄷㄷ...

다만, 제가 받은 물건은 왼손이 분리가 되지 않는 결함품이라(피그마인데 손파츠를 바꿀수가 없다니!) 어쩔 수 없이 북채를 쥐기 위해 손을 잘라내고(하아...공정관리 좀 해라 맥스!) 다른 손파츠를 접합시켜놨습니다...


나카노 아즈사(기타)(아즈냥!)

케이온 멤버의 막내. 기다란 트윈테일이 포인트인 귀요미 캐릭터죠. 

기타는 수준급인데 노래는 음치라는 것이.... 

(그런데 음치는 음감을 몰라서 못부르는 것 아니었나? 그런 사람이 기타를 쳐? 그냥 고음불가인가...)


아키야마 미오(베이스&보컬)

네, 케이온 엔딩 담당 미오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츤데레&폭력녀 컨셉... 작은 츤데레를 화나게 하면 아주 x 되는거에요.

소심쟁이 이미지 때문에 나머지 얼굴 파츠 두개도 전부 울먹이거나 찡그린 얼굴이네요.



마지막으로 단체 샷!

여러가지 구도를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나중엔 전부 가방을 맨 버전도 꾸며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