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게임콘을 다녀와서 배틀그라운드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펀딩은 들어가지 않고 14시체험후의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우선 배틀그라운드게임을 엄청 좋아합니다. 오픈베타? 한국에 유행하기 전부터 해왔습니다.

게임시간은 472시간밖에 안했고.. .보드게임은 입문한지 이제 1년됬습니다.

그럼 써보겠습니다.



우선 박스 크기입니다. 기본 미디움 사이즈라고 하나요? 그 크기로 제작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제작된다고 케이스에 전시되어있었습니다.



4인 게임을 하였고, 체험이라 맵이 축소된상태 3라운드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작위치는 랜덤으로 카드를 봐서 1개를 선택해 시작하고요

스테미너를 소모하여 행동을 하는 게임입니다.



손가락 있는 위치를 보면 스테미너는 최대5로 행동은 공격, 파밍, 이동, 소모품 사용을 하는거구요
소모품 사용에는 스테미너 사용하는것과 사용하지않는것으로 나눠있습니다.



카드를 보시면 달리는 모양? 아이콘이 스테미너 사용아이콘인데요 아마 체력을 한번에 많이 회복못하게 제한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2라운드씩마다?  자기장 위치가 나타나고, 그밖에 나간사람은 체력 2데미지를 받고,

자기장 안에 들어와야 데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갈수록 좁아지고, 결국 어쩔수없이 싸울수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파밍, 자기장까지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처럼 잘 구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에서 부터 행동 순서 정하는 카드, 캐릭터 카드입니다. 

행동카드는 3장 받아서 그중 눈치보며 하나를 정합니다.

1~4등은 보너스가 없고 그이후로는 보너스가 많이 생기면서 행동 순위가 뒤로가게됩니다.

초반에는 늦게 행동하면서 보너스를 챙기다 후반 '선'이 중요한 상황에 빠르게 선을 가져가면서

공격하는 의미인것같습니다.



이렇게 총기물과 연막탄등도 잘 나타나있습니다.


게임 후기는  진지하게?하는 게임은 아닌것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그 긴장감.. 그건 덜 느껴졌습니다.

우선 맵에 캐릭터들이 다보이는것에 긴장감이 떨어지며 주사위 액션을 통해 공격, 반격이 정해지니 파티게임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티 게임같은 느낌이 든 이유는

1. 파밍의 랜덤성(전략적으로가 아닌 많이 먹고 그 '운'에따라 행동)
2. 주사위로 공격 행동으로 많이 나오면 다같이 웃으며 게임진행하였습니다.
3. 전략적인 게임성보단 무차별 공격으로 서로 싸우기?등등
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파티게임 들고갈 한자리에 들고가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1시간 안으로 끝날수 있으며 룰설명또한 간단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으신분들은 
1. 유로, 전략게임등 하고 필러게임으로 한판
2. 파티게임을 하고싶지만 뭔가 특별한 색다른 게임을 하고싶으신분들
3. 2:2 팀전같은걸 정해서 하고싶은분들
일것같습니다.

반대로 구매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분들은
1. 전략적인게임(운요소가 적은게임)을 좋아하시는분
2. 빠른 게임 탈락후 멍때리기를 싫어 하시는분
일것같습니다.

앞뒤가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면서 누군가 하자고하면 재미있게 할수있을 게임인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