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월간 전체 회의가 있는데
보고서 써야하면서 아침에 출근하고
한줄적어놓고 밥먹고 3시까지 놀았다
결국 20분만에 지난달꺼 복붙으로 마무리는 했지만
이유모를 찝찝함은 남아있다가
퇴근하니 그것도 사라지더라

퇴근하고 다시 찝찝함이 살아났는데
저녁으로 라면 끼리먹다 사레들려서
면발이 코로 나오면서 라면에 고추가루가 
상당히 맵다는걸 새삼 깨닳으면서 찝찝함이 덮쳐왔다

버라이어티한 6월의 첫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