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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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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님, 그건 오지랖 같습니다 [출처: 쇼츠 블랙박스] 전방에 보이는 댕댕이 두 마리. 그런데 갑자기 1차로로 뛰어들면서 suv와 접촉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댕댕이는 무사히 걸어서 이동했는데, 블박 차량은 브레이크도 안밟고 그냥 가버린 앞차 운전에 꼭지가 돌아버려서 욕 시원하게 했다고 제보 하셨는데요. 글쎄요. 물론 감속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감속하거나 서행하는 게 맞죠. SUV 운전자 대처가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시야에서는 댕댕이가 뛰어 드는 걸 보기 어려웠을 수 있고, 애매하게 피하려다 2차사고 날 수 있습니다. 댕댕이들 물론 소중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지만, 솔직히 사람 목숨이 더 귀합니다. 차 피하려다 자신이나 다른 차량 운전자 목숨을 위협할 수 있기에 어쩔수 없다면 밀고 가는 게 맞다고 보기에 앞서가던 차량을 욕하면서 비난할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산다는 것은 죽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며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절망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고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그러나 모험은 받아들여져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 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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