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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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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마동석 만나(제보자빌런#5) [출처: 쇼츠 블랙박스] 아파트 내 주행중 앞에 걷고 있는 행인이 미묘하게 가는 방향을 막고 있어서인지 크락션을 쌔게 누른 제보자. 행인은 돌아보고 우측으로 빠지면서 그냥 갈길 가는데요. 옆에 선 제보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제보자 : 아저씨 행인 : 예~ 제보자 : 좀 보고다녀요 예? 보고다니시라구 행인 : 뭘 어떻게 하라고요 제보자 : 뭘 어떻게 해, 여기가 차도지 인도에요? 행인 : 아니 여기가 뭐 사람이 다니면 안되는거야? 제보자 : 차가 오면 비켜줘지, 차가 오자나요 아저씨 행인 : 빵빵해서 비켜 줬잖아. 제보자 : 왜 반말이야 이C 행인 : 이런 !@#$@#$ 제보자 : 너 뭐라했냐 금방? 행인 / 제보자 : 욕배틀 ... 제보자 : 뭘 잘했다고 XX 하냐? 이후 내려서 계속 다투다가 경찰 불렀고, 사과 받고 끝냈다고는 하는데요. 사실 저긴 이면도로라서 사람이 우선인데, 그거 좀 기다리다 가시지... 그리고 비켜줬으면 갈길 가면되지, 굳이 창문열고 설교에 욕배틀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
산다는 것은 죽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며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절망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고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그러나 모험은 받아들여져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 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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