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엘트린데의 충신이었으나 패색이 짙어 합류하지 못했던 갈라드미어.

나중에 합류 이벤트를 거쳐 아군으로 편입되는데
그 과정이 제법 웃기다.

주인공 일행이 정말 엘트린데에게 무해한지 시험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엘트린데의 위치를 팔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몰래 숨어서 돕는 것으로 만회한다고 한다.

이때 엘트린데가 포함된 분대가 가까이 오면 망루에서 내려와 숨는 것도 구현해놨다.

전투가 끝나면 사실 주인공 일행을 시험해 본 것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합류.


엘프 궁수는 물/마 양면 찌르기가 가능하고
필중 공격이나 여러 서포트 능력도 뛰어나 부족한 공간에 채워넣기 딱 좋은 클래스.

궁수가 필요하긴 한데 네임드 위주로 파티를 꾸리고 싶다면 롤프 이외엔 잠시 막히기 때문에
이 쯤 들어와 주는 엘프 궁수들이 여러모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