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오버로드 세계의 유비 어레인과 합류하면 대체로 행복해지긴 하지만

아말리아는 그중에서도 가장 신세가 나아지는 캐릭터다.

아말리아는 처음 만나면 전쟁으로 피폐해진 대륙에 토너먼트를 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무투광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만...

사실 무에 끝을 추구하던 조상의 영혼이 빙의한 상태로
풀리지 않는 저주에 걸린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때문에 아말리아를 영입하는 것도 투기장에서 빙의 버전을 쓰러뜨린 이후가 된다.
조상의 영혼은 어레인 일행에게 패배하면 만족(?)하고 성불.
밥도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