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eonidash.com/news/gta-6-game-informer-issue-382

Rockstar의 조명 및 렌더링 부문 아트 담당 부사장 오언 셰퍼드(Owen Shepherd)는 GTA6를 위해 날씨 시스템을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두 가지다.


지역화(Localised)

이전처럼 게임 세계 전체에 한 종류의 날씨가 동시에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있는 곳은 맑은데,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즉, 레오니다 전체가 동시에 맑거나 동시에 비가 오는 방식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씨 상태를 가질 수 있다.


지속성(Persistent)
날씨는 어떤 구역에 진입하자마자 갑자기 바뀌는 단순한 시각 효과가 아니라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된다. 기존 GTA 시리즈에도 동적 날씨 자체는 존재했지만, GTA6에서는 날씨가 “세계 전체의 상태”에서 “특정 지역의 상태”로 바뀌었다는 점이 큰 차이다.



GTA6에서는 하늘과 구름도 훨씬 복잡해졌다. 레오니다에는 완전히 동적인 구름층이 존재하며, 구름이 실제로 맵을 가로질러 이동한다. 이를 통해 날씨 표현의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예를 들면 마이애미 겨울의 맑고 파란 하늘, 플로리다 여름·가을 오후에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적란운, 적란운 내부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번개 등이 표현된다.


실제 중·남부 플로리다는 여름철 해풍 충돌로 오후에 강한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Rockstar가 플로리다 기후를 꽤 세밀하게 조사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GTA6의 레오니다에는 실제로 허리케인과 열대폭풍이 발생한다.


폭풍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 짙고 무거운 구름

  • 강풍

  • 폭우

  • 천둥

  • 번개

특히 바람은 단순한 환경음이나 시각 효과가 아니다. 게임 환경에 실제 힘을 가하는 요소로 구현돼 있으며, 예를 들어 수면 위에 물결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환경에 영향을 준다. 다만 “허리케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확정이지만, 그것이 실제 플레이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는 아직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