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꼬부기 잡으러 달성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7시 반쯤 도착해서 9시(폐장시간)까지 한시간 반정도 돌았네요.
나오는 애들은 꼬부기말곤 특별한애들은 거의 안나왔습니다.
제 목적은 오로지 꼬부기였기 때문에 꼬부기만 잡고 나머진 대부분 스킵했습니다.
(푸린 몇마리랑 구캐뿔 몇마리 이브이 한마리만 잡았어요)
그렇게 해서 한시간반동안 꼬부기 26마리 잡았네요 ㅎㅎ


달성공원엔 입구에 두개, 공원안에는 12개의 스탑이 있습니다.
동선은 아래와 같고, 한바퀴 도는데 소요시간은 안멈추고 돌았을 때 7분정도 걸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저차가 있어 빠르게 계속돌기엔 조금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체크한 스탑은 파란동그라미 부분 지날때 최대한 스탑쪽으로 붙어서 걸으면 아슬아슬하게 닿습니다.
호랑이사에 있는 스탑은 좀 떨어져 있는편인데 회색동그라미쯤에 나무가 있는데 딱 그나무 찍으면 닿아요.
그리고 입구의 사탑 2개(검은 동그라미) 멀지가 않아서 찍고와도 되는데 경사가 있어 전 그냥 스킵했네요.

쨋든 지난 주말에 한시간, 오늘 한시간 반 돌아보고 내린 결론은
- 볼 수급도 괜찮고, 꼬부기 둥지라 꼬부기 잡으려면 한두번쯤 가볼만한 곳
- 근처사시는분들에겐 괜찮은듯함
- 하지만 꼬부기를 잡으러 가는게 아니라 단순 파밍을 위해가는거라면 비추
- 차라리 근처에 있는 국채를 가는게 훨씬 나은듯(문제는 국채는 뜨는 애들이 망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