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복현오거리 근처라 강변까지 나가기엔 애매해서 한번도 안 가 보다가
요 며칠 날씨가 풀려 그저께 처음으로 금호강 변에 나가 봤습니다.
신천만큼 핫하지는 않지만 산책도 하면서 잡기에는 좋던데요,
굳이 멀리서 금호강까지 오실 정도는 아니고 강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소소하게 만족하실 만할 것 같아요 ㅎ

①~② 구간 (공항교 북쪽에서 관광고 북쪽 근처까지)
여긴 뭐가 거의 안 나오더라구요 ㅠㅋ

②~아양교 구간
물가에서 나올 것 같은 아이들이 많이 나오고 흔히 보이는 아이들도 가끔 나옵니다.
잉어킹=고라파덕>야돈>왕눈해>>>>>>만타인>미뇽
이 정도 비율로 나오고 저는 잉어킹 스무 마리쯤 만날 때 만타인 둘, 미뇽 한 마리 봤습니다.

아양교 근처에서부터는 포켓스탑도 많구요~

조금 더 내려가서 동촌유원지 근처까지도 미뇽이 나타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