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비가 그치고 화요일 날씨가 아주 좋길래
인벤형님들이 잉어킹둥지로 추천했던 월미도글에 힘입어
일찍일어나서 월미도로 떠나보았습니다(안산에서)



월미도 들어가기전 인천역 출구 근처 동화마을도 들러보고..(연인들이 넘많 ㅠ)


월미도로 향했습니당 (버스로 약 10분)
그런데 가는 도중에 있던 역에서 잠만보를 발견하고 눌럿는데 내리질 못햇습니다 ㅠ(상황이 급박하여 스샷은음슴)
한정거장 지나면서도.. 공을던지며 제발 제발을 하며
첫 잠만보를 잡앗습니다ㅠ(사박.지진)

개체값과 스킬은 중요치 않앗습니당..
22뚜벅이동안 한번도 그림자도 본적없었기에
너무 기뻤고 다행이 제게로 오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며 설레이는 월미도
잉어잡이에 올랐습니다

맨처음 도착하면 이렇에 쭈욱 바닷가를 따라 포케스탑이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도 보며 걸으면 아주 상쾌합니다


바다도보고 포케스탑도 긁으며 산책하시면 좋습니다
캡쳐에 시간을 일부러 두었습니다
혹여 다른날도 비슷할까 참고가 되시라고..
그러던중 첫 신뇽이 반겨줍니다


cp값이 낮은 관계로 진화시키지않고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며 사탕셔틀을 할 계획입니다..(신뇽 간지)


여기저기 널린 잉어들


어느덧 100킬로도 달성했군요!

이렇듯 잉어들을 긁어(?)모으다 보면 사탕이 모입니다.

예전에 알에서 나온 ss잉어킹..(사실 개체값은 별로 큰 영향을 주지않는다는 여러 유저들의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설레이는 첫 갸라도스 진화..

네.. 물하 ㅎㅎ..(물회클럽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러던중 입구쪽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저도 합류하여 뛰어갔습니다 (전부 포고인들..)
그리고 그곳엔 ㅠㅠ 한번도본적없는 망나뇽이 있었습니다

(상황이 급박하여 스샷은..또 잡은것만)
큰친구들은 필드에서 행여나 없어질까 ㅠ 클릭부터 해버립니다..


돌아오는길 노을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뿌듯)
강철날개였지만 그건 이미 중요치 않았습니다

조기퇴근을 할까 했는데 배터리가 다되서 아래쪽에 위치한
엔x리너x 카페에 들어가서 충전을 했습니다

연안에 있는 카페답게 포케스탑이 두개씩 잡힙니다 ㅎㅎ

이 이후로는 미뇽의 젠 타이밍을 참고하시라는 첨부입니다

마지막 미뇽을 마무리로 날이 어둑하고 배도 고파서
역에서 내려 바로옆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가서
화덕만두랑 홍두병도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주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아쉽게도 저의 친구들은 직장인이거나.. 포고에 이정도
열정(?)은 없기에 혼자왔지만 여러분들은
포고를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끼리 오시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월미도에 오시려고 마음먹은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은 ㅎ
트레이너&파트너 샷입니다(남자라면 여캐를 키웁니다..쿰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