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에 정리했던 3세대 전설의 포켓몬 중 '레지락''레지아이스', '레쿠쟈'에 대한 평가 내용을 대폭 수정하였습니다. 숫자를 잘못 기입해서 계산한 걸 뒤늦게 발견하여 다시 재검토해보니,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결론이 나오네요. 수정 전의 정보를 그대로 가져가실 분들이 계실까 두려워 마침 새로운 글을 올리게 된김에 공지하게 됐습니다. <2차 수정> 문구가 있기 전에 보신 분들은 본 내용을 다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요즘 혹한이네요. 작년 이맘땐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정말 너무 춥습니다. 게임은 즐겁게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는 게 제일이니, 의욕 넘치는 유저 분들 모두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시면서 3세대 포켓몬들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포켓몬들이 나오면서 특정 포켓몬이 레이드, 체육관 등 대전 컨텐츠에 어느정도로 활용성이 있는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네요. 이에 대한 대강의 지표는 이미 팁글로 올라와있기도 하고, 아직 안 나온 3세대 포켓몬들 역시 출현이 확정된 후 구체적으로 정리해주실 분이 계실 겁니다. 
 
그래서 전 뭘 주제로 해야 유저 분들께 확 와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참에 '4세대'를 주목하게 됐습니다. 4세대 포켓몬들 자체를 다뤄봤자 3세대가 이제 나오는 시점에서 크게 와닿을리도 만무하니 현재 세대의 포켓몬들과 연관성 있는 부분을 다뤄보고자 하는데요. 바로 '1,2,3세대 중 4세대에서 진화하는 포켓몬들'에 대한 정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4세대를 대비한다기보단 우연히라도 높은 IV를 가진 특정 포켓몬을 잡았을 때 현재 실전성이 없다고 박사행하는 경우를 막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본 내용은 딱 이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비교적 구체적으로 실전에서의 활용성을 평가했던 이전 3세대 글들과는 달리, 본문에선 현재 1티어와 비교했을 때 능력치가 어떻다는 정도만 언급할까 합니다. 맑은 날씨가 대개인 국내 기준으로 불꽃, 땅, 풀 타입 포켓몬들이 간접 상향 받은 것처럼, 4세대가 나올 때쯤이면 대전 환경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있을 가능성이 크지요. 화력 중심의 메타가 쭉 유지될지도 장담이 안 되고 또 어떤 새로운 요소가 추가될지 모르니 지금의 기준으로 평가하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본 글에선 1,2,3세대 포켓몬들 중 어떤 포켓몬이 4세대에서 진화하는지, 또 진화형의 능력치는 어떠한지, 타입 상성은 어떠한지 딱 이렇게 세가지만 주목해서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각 세대별로 해당되는 포켓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세대에서 진화하는 각 세대별 포켓몬들
 
<1세대>
 
* 레어코일

* 내루미

* 코뿌리

* 덩쿠리

* 에레브

* 마그마

* 이브이 
 
<2세대>
 
* 에이팜

* 무우마

* 니로우

* 포푸니

* 토게틱

* 왕자리

* 글라이거

* 메꾸리

* 폴리곤2

<3세대>

* 로젤리아

* 킬리아(분기 진화)

* 코코파스

* 미라몽

* 눈꼬마(분기 진화)
 
 
 
각 세대별로 포켓몬은 메인으로 삼는 주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4세대는 '진화'입니다. 그만큼 이전 세대의 포켓몬이 진화하거나, 또는 강챙이와 왕구리, 야도란과 야도킹처럼 분기 진화형이 추가된 포켓몬들이 많지요. 이들이 포켓몬고에 나온다면 어떠한 능력치 및 CP, 타입 상성을 지니게될지에 주목해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본문에서 소개할 능력치는 현재까지 나이앤틱이 고수하고 있는 능력치, CP 산출 공식을 반영한 결과로, 만약 4세대 때 이 공식에 변화가 생긴다면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요.
 
그럼 본 내용에 들어가볼까요. 먼저 1세대입니다.
 
 
 
 
※ 1세대

1. 코일 → 레어코일 → 자포코일



MaxCP : 2996
 
공격력 : 238
 
방어력 : 217
 
체력 : 140
 
* 방어 시(자포코일이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2중 약점(196%) : 땅
단일 약점(140%) : 불꽃, 격투
반감(71%) : 드래곤, 얼음, 에스퍼, 전기, 노말, 풀, 벌레, 바위, 페어리
2중 반감(51%) : 강철, 비행
무효 상성(51%) : 독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자기장 포켓몬
 
* 타입 : 전기/강철
 
* 도감 설정 : 특수한 자기장의 영향으로 레어코일의 분자 구조가 재구성되어 진화한 포켓몬. 너무나 강한 자력을 발산해서 자포코일끼리 끌어당겨 전혀 못 움직이기도 한다. 자신의 영토를 레이더로 감시하며 침입자는 파괴광선으로 즉시 처분하며 밤하늘을 나는 자포코일을 UFO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본가 게임 기준으로 레어코일을 자기장이 강력한 장소에서 레벨업하면 자포코일로 진화합니다. 포켓몬고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면 자기장이 강할 거라 생각되는 임의의 장소에서만 진화 버튼이 활성화되겠지요. 나이앤틱이 본가에서의 요소를 100% 그대로 반영하진 않기 때문에 편의성을 생각해서 그냥 일반적인 캔디 진화형일 가능성도 있으니 어떤 방식일지는 차후 나와봐야 알 거 같습니다.
 
눈에 띄는 건 당연 초월적인 방어 상성인데, 현재 약 800마리에 육박하는 7세대까지의 전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많은 반감, 2중 반감 상성을 가진 포켓몬입니다. 레어코일도 동일한 상성을 지녔지만 잘 활용되지 않아선지 이 점이 그리 눈에 띄지 않지요. 상대를 골라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고에서 이는 큰 강점입니다. 2중 약점이 있는 걸 감안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메리트 있는 방어 상성이라 할 수 있겠네요. 
 
쥬피썬더급의 공격력과 쥬피썬더보단 나은 내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술배치가 이상하지만 않으면 확실하게 쥬피썬더의 상위호환입니다. 다만 썬더, 라이코같은 전기계열 전설의 포켓몬들보단 내구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전기 1티어가 될 가능성은 현재 잣대로 봤을 땐 어렵네요. 
 
강철 쪽으로 눈을 돌린다면 역시 기술이 적어도 동급은 된다는 전제하에 현재 1티어인 '핫삼'의 상위호환이지만, 곧 나올 3세대 '메타그로스'가 강철계열의 독보적인 1인자가 될 예정인지라 강철에서의 전망도 밝지는 않습니다. 
 
나올 때 뭔가 새로운 요소로 버프 받지 않는 이상, 자포코일은 전기, 강철 그 어느쪽에서도 돋보이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잣대를 적용하고 기술배치 역시 지금 1티어들과 동일하단 전제하에 낸 평가인 관계로, 자포코일이 포켓몬고에 실제로 나왔을 때 어느정도의 강함을 보일지 벌써부터 속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자포코일의 전망은 이러한 것이기에, 높은 IV의 레어코일은 킵해둘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내루미 → 내룸벨트 


MaxCP : 2359
 
공격력 : 161
 
방어력 : 181
 
체력 : 220
 
* 방어 시(내룸벨트가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격투
무효 상성(51%) : 고스트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핥기 포켓몬
 
* 타입 : 노말
 
* 도감 설정 : 쭉쭉 늘어나는 혓바닥으로 무엇이든 휘감는다. 긴 혀는 항상 타액에 젖어 있는데 여기엔 물질을 녹이는 성분이 포함돼있어서 만지면 마비된다.

 
본가 게임에선 특이하게도 바위 타입의 공격 기술인 '구르기'를 배운 내루미가 레벨업하면 내룸벨트로 진화합니다. 포켓몬고에서도 동일한 방식이라면 구르기를 배워야 진화버튼이 활성화되는 식일텐데지만, 편의성을 위해서 일반적인 캔디 진화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포코일처럼 나와봐야 알 거 같네요.
 
노말 타입의 기술로는 약점 상성을 공략할 수 없기에 레이드 공격수로선 하나같이 노말 포켓몬들의 입지는 좋지 않은데요. 내룸벨트 역시 딱히 공격력이 특출나지 않은 노말 타입의 포켓몬인지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지금 기준에선 그다지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네요. 4세대 나올 때 쯤엔 뭔가 다른 요소로 버프 받아 지금 평가보단 강해지길 바랍니다. 
 
 
 
 
3. 뿔카노 → 코뿌리 → 거대코뿌리





MaxCP : 3869
 
공격력 : 241
 
방어력 : 224
 
체력 : 230
 
* 방어 시(거대코뿌리가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2중 약점(196%) : 물, 풀
단일 약점(140%) : 땅, 얼음, 강철, 격투
반감(71%) : 노말, 바위, 비행, 불꽃
2중 반감(51%) : 독
무효 상성(51%) : 전기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드릴 포켓몬
 
* 타입 : 바위/땅
 
* 도감 설정 : 근육에 힘을 모아 순간적으로 부풀려서 손바닥의 구멍에 넣은 바위를 발사할 수 있다. 드물게 꼬마돌을 날린다.


본가 게임 기준으로 코뿌리에게 '프로텍터'라는 아이템을 지니게한 채 통신교환을 하면 거대코뿌리로 진화합니다. 야도킹, 왕구리, 킹드라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되는데, 통신교환의 개념이 없는 포켓몬고에선 코뿌리도 이들처럼 일정량의 사탕과 프로텍터를 소모하고 진화할 가능성이 높지요. 
 
코뿌리는 그란돈 전까지 땅 타입의 1티어 격수로 활약할 정도로 능력치가 출중했는데 한번 더 진화함으로써 더욱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풀린 3세대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이 명실상부한 땅 타입 1티어 격수로 활약하게 됨으로써 거대코뿌리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하락한 감이 있네요. 다행스럽게도 내구력만큼은 그란돈보다 우월하니 무작정 하위호환으로 전락할 것 같진 않지만 4세대에도 걸출한 땅 타입 포켓몬들은 많습니다. 거대코뿌리가 4세대 시점에서도 땅 타입 1티어 격수일지는 정식으로 출현한 후의 추이를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오히려 땅 타입보단 바위 타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4세대 시점에서도 활약하리라 생각되는 바위 타입의 1티어 딱구리의 능력치를 상회하니, 괜찮은 성능의 바위 타입 통상기 및 특수기를 사용한다면 바위 타입의 1티어가 될 가능성이 지금 기준에선 높을 전망입니다.  
 
즉 강함 여부는 4세대 출현 시점 때 직접 나와봐야 확실해지겠지만, 높은 IV의 코뿌리는 킵해둘 가치가 충분합니다.
 
 
 
 
4. 덩쿠리 → 덩쿠림보




MaxCP : 3110
 
공격력 : 207
 
방어력 : 219
 
체력 : 200
 
* 방어 시(덩쿠림보가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불꽃, 비행, 독, 벌레, 얼음
반감(71%) : 물, 풀, 전기, 땅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넝쿨 포켓몬
 
* 타입 :
 
* 도감 설정 : 식물의 덩굴로 이루어진 팔을 늘여서 먹이를 포박한다. 팔은 재생 능력이 높아 잘려도 눈 깜짝할 사이에 원래대로 돌아간다.
 
 
본가 게임에선 내루미처럼 특정한 기술을 배우고 레벨업해야 진화합니다. 덩쿠리의 경우는 '원시의 힘'인데, 3세대까지 나온 현재 포켓몬고에선 아직 없는 방식인지라 어떤식으로 나올지 추이가 궁금하네요.
 
공격력은 현재의 풀타입 공격수들과 비교해도 좀 낮은 축이지만 내구력의 격이 다릅니다. 이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서 풀 타입 1티어가 될 수 있을지는 4세대가 나온 후 판단해볼 영역인 듯합니다. 
 
 
 
 
5. 에레키드  에레브 → 에레키블



MaxCP : 2904
 
공격력 : 249
 
방어력 : 173
 
체력 : 150
 
* 방어 시(에레키블이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땅
반감(71%) : 강철, 전기, 비행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뇌전 포켓몬
 
* 타입 : 전기
 
* 도감 설정 : 상대에게 꼬리 끝을 밀어붙여 순식간에 2만볼트 이상의 고압 전류를 흘려보낸다. 흥분하면 가슴을 두들기는데 그때마다 전기 불꽃이 튀고 천둥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진다.


본가 게임에선 야도킹, 왕구리, 킹드라처럼 아이템을 지닌 후 통신교환으로 진화하니, 포켓몬고에선 '에레키 부스터'란 진화 아이템과 사탕을 소모하여 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어 상성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단일 전기 타입인지라 상성 자체는 매우 우수한 편인데 문제는 내구력이 매우 낮네요. 현재 전기 타입의 1티어인 썬더, 라이코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데 과연 4세대에서 어느정도의 강함을 지닐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기술배치가 쥬피썬더급이라는 전제하에, 쥬피썬더보단 화력, 내구력 모두 우위라서 확실히 더 강합니다. 
 
 
 
 
6. 마그비 → 마그마 → 마그마번






MaxCP : 2980
 
공격력 : 247
 
방어력 : 186
 
체력 : 150
 
* 방어 시(마그마번이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땅, 바위, 물
반감(71%) : 얼음, 불꽃, 풀, 강철, 벌레, 페어리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폭염 포켓몬
 
* 타입 : 불꽃
 
* 도감 설정 : 섭씨 2000도의 불구슬을 팔 끝에서 내보내는데 연사하면 팔 끝이 조금 녹는다. 화산의 분화구를 거처로 삼고 있다. 
 
 
본가에서 야도킹 등과 마찬가지로 진화 아이템을 지닌 채 통신교환을 하면 진화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포켓몬고에선 '마그마 부스터'란 아이템과 사탕을 소모해서 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불꽃 타입의 1티어인 '앤테이'와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조금 앞서나 내구력이 너무 떨어지는 게 큰 단점입니다 또 다른 불꽃 1티어인 '파이어'와 비교해도 마찬가지이고, 특히 앤테이와는 타입도 겹쳐서 자칫 잘못하면 하위호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네요. 
 
현재 잣대로 보면 1티어는 절대 못될 거 같습니다만 벌써부터 속단할 수는 없지요. 4세대 때는 다른 차별점이나 강점을 꼭 갖길 바라고 있습니다. 일단 마그마도 높은 IV의 개체를 얻는다면 킵해두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7. 이브이 → 리피아




MaxCP : 2849
 
공격력 : 216
 
방어력 : 254
 
체력 : 130
 
* 방어 시(리피아가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불꽃, 비행, 독, 벌레, 얼음
반감(71%) : 물, 풀, 전기, 땅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심록 포켓몬
 
* 타입 : 
 
* 도감 설정 : 세포 구성이 식물에 가까워서 광합성을 통해 안 먹어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어린 리피아일 수록 코를 찌르는 풋내가 나고 나이를 먹으면 낙엽같은 냄새로 바뀐다. 
 


'이끼바위'가 있는 장소에서 이브이가 레벨업하여 진화한 형태입니다. 포켓몬고에선 지금의 에브이, 블래키처럼 특정거리를 걸은 후 풀숲 필드에서 진화하면 리피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진화 방식은 일단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하네요.
 
포켓몬고에선 방어보단 체력의 비중이 훨씬 크지요. 헌데 하필 리피아는 방어력이 매우 높고 체력은 낮은 케이스입니다. 때문에 내구력이 생각보단 그다지 단단하지 않고, 또 공격력도 지금의 풀 타입 격수들에 비해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네요. 4세대 출시 시점에는 반전이 있길 기대합니다. 
 
  
 
 
8. 이브이 → 글레이시아



MaxCP : 2866
 
공격력 : 238
 
방어력 : 212
 
체력 : 130
 
* 방어 시(글레이시아가 공격받을 때)의 타입 상성
 
단일 약점(140%) : 불꽃, 격투, 바위, 얼음
반감(71%) : 얼음
 
이 외의 타입들 모두 보통(100%)의 데미지
 
* 분류 : 신설 포켓몬
 
* 타입 : 얼음
 
* 도감 설정 : 체온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해서 대기의 수분을 얼리고는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날린다. 전신의 털을 얼려 바늘같이 날카롭게 곤두세우는데 이는 상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수단이다.
 
 
'얼음바위'가 있는 장소에서 이브이가 레벨업하여 진화한 형태입니다. 포켓몬고에선 뭔가 특정한 조건이 필요할 거 같긴한데 자포코일, 리피아와 마찬가지로 4세대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하네요.
 
상당히 수려하면서도 암컷의 이미지가 강하게 반영된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이미지 덕분인지 하나같이 인기가 많은 이브이 진화형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포켓몬고에서도 이 생김새에 반해 키우고 싶어할 유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현재 얼음 타입의 1티어인 '프리져'를 그야말로 압도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낮아서 내구력은 다소 떨어지지요. 때문에 공방 모두 완벽한 1티어가 되기엔 좀 부족한 능력치를 지녔습니다. 또한 후술할 메꾸리의 진화형이 프리져를 상회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글레이시아는 다른 차별점을 갖지 못한다면 1티어로 활약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물론 현재 잣대로 봤을 때 그렇다는거니 4세대 시점땐 3세대의 날씨같은 새로운 요소가 가미돼서 지금 전망보단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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