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팔고 남은 골드 파는데 영광 이라는 사람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자기가 지금 시골내려오는 중인데 골드를 전부 사겠다면서 기다리랍니다.
그 카톡을 보고 골드를 안팔고있었는데 아침에 카톡보내던 사람이 밤 까지 잠수를 타버려요. 그리고 밤 12시에 차타고 은행가는 중인데 또 기다리랍니다. 그냥 atm 기계 가는줄알고 넹. 하고 30분을 더 기다렸지만 계속 가는중이라면서 졸리면 내일아침에 거래해도 된다고 내일아침에 톡 보낸다고 또 거래를 늦춥니다.
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정말 살거냐고 톡을 보내니까 오늘은 꼭 산다고 카톡을 보내고 3 ~ 4시간 뒤에 선심쓰는척 자기가 일이 바쁘다면서 저보고 그냥 골드를 팔고 있으라고 카톡이 옵니다.. 하루동안 뺑뺑이친 줫같은 마음에 알겠다고 하고 골드를 다른사람한테 다 팔고 난 뒤에 줫병신같은 간잽이 만났다고 쉬벌쉬벌 거리고 넘겼는데 사기꾼 이였네요;;;
아마 자기가 사기칠 사람들이 먼저 골드사갈까봐 구라치면서 골드산다고 예약하면서 다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