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말을 알고 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발 그 결말이 아니기를 바라며 보게 되는 애니였습니다. ㅠㅠㅠㅠ
감동적이다. 명작이다 . 라는 말을 참 많이 봐왔는데 어떤 분들은 기대만큼 슬프지 않다. 딱히 휴유증도 오지않는거 같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딱히 별 생각없이 보게되었습니다.
원래 클래식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어서 1화부터 상당히 몰입이 되었어요!
도중도중에 약간 눈물이 찔끔나기도하고 특히 2기 엔딩 orange는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곤 했습니다.
지금 치는 이 순간에도 노래가 생각나서 소름이 돋네요.
또 제가 힘들때 누군가가 도와주고 일깨워주었을때 들던 감정이 코우세이가 느끼는 감정일 것 같아서 공감이 되어 더 몰입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네요
생각한 것 보다 재미있었고 다시 피아노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들곤 했습니다ㅋㅋㅋ
이 명작을 이제 와서 본것에 후회하고 보게 된것에 감사하고있습니다.
여러분 4월 구라를 꼭 보세요!
p.s 휴유증을 없애고 싶습니다.... 저에게 다른 애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