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어제 같이 가준다고 약속하드만 아침에 아몰랑 시전해서 걍 혼자 댕겨옴.. 등산하다보니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혼자오길 잘했다 생각했네요 ^^ 카메라까지 이고 올라가니 두배는 더 힘듬
젠장 나이를 먹어가니 산에 갈때마다 뒤질거 같음. ㅎㅎㅎ
정상에서 눈보라가 너무 심해 정상석 사진만 찍고 바로 하산했습니다. 귤좀 까묵을라고 장갑 벗었다가 손꾸락 마비오는듯해서 귤껍질채로 먹었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