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인가 pc방에서 야간타임에 일할때였는데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술 쩔게 취해가지고 와서는
컵라면을 시켜서 가져다 줬었음
세시간정도 사용하고 나가길래 청소 할려고 자리에 가봤더니
컵라면 국물만 먹고 건데기는 하나도 안먹었음 근데 그 건데기위에
가래침 이빠이에 담배꽁초가 범벅이 되어서 진정 토하는 줄 알았음
아무리 하찮은 라면이라도 먹는 음식에 그 지랄 해놓다니
진짜 별에별 인간 다 있구나라는 생각했었음
그래서 그 이후로 컵라면 안먹음 아오 지금 생각해도 쏠린다 진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