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2 현장에서 지난해 개발이 발표됐던 '커맨드&컨커 제너럴2'이 부분유료 방식의 온라인게임으로 바뀌어 화제가 됐다. 실시간 전략시물레이션(RTS) 게임 '커맨드&컨커 제너럴2'은 온라인게임으로 바뀌며, 게임명에 변화를 시도해 '제너럴 2'가 사라지고 '커맨드&컨커'로 바뀌었다.

PC 게임으로 제작되오던 '커맨드&컨커'는 최근 '디지털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EA의 전략에 따라 온라인게임으로 방향을 바꾼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싱글플레이 캠페인과 스토리보다는 멀티플레이에 더욱 강점을 주고 초점이 맞추며,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인기있는 e스포츠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다시 태어난 '커맨드&컨커'의 게임엔진은 '배틀필드3'에 사용된 프로스트바이트 2의 개량 버전이 사용된다. 물리효과와 오브젝트 파괴에서 장점을 보이는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의 장점을 살려 보다 사실적인 전투와 전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발빠른 기동력의 지프, 그리고 탱크간의 화력전과 함께 공준전, 보병들과 탱크들의 다대다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무장한 '커맨드&컨커'의 실제 플레이 화면과 총탄과 포에 파괴되는 건물, 유닛들의 세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커맨드&컨커 제너럴2'는 게임스컴 2012 개막에 맞춰 베타테스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