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글쓰긴 했지만 몇몇 눈쌀찌푸려지는 조롱 댓글에 마상입는건 사실이네요.

모두 생각도 다르고 주장하는바는 다르겠지만 하나 공통점은 발견한거 같네요.

운영미비나 과금정책과 매크로에 관해서만 불만이 있지, 라그의 게임성 자체에서는 디스하거나 노잼게임이라는 딱지는 안붙이시네요. 전 여기서 희망을봅니다.

제글에 추천과 응원해주신 분들 말고도 분노를 쏟아내며 악플다는 흰딱도 결국은 각자 표현하는 방향이나 모습이 다를뿐 라그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라 보거든요. 정말로 애정없다면 무관심이 답입니다. 좋은 나쁘든 제글에 광역 어그로 끌려 부캐동원까지 하는 관심을 보고 라그 아직 안죽었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99의 절망안에서 남은 1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시작은 1이고 100이 될수는 없더라도 내일은 2가 모래는 3이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대가리 깨진 흑우인즌하고 글 마칩니다. 22년동안 하다보니 라그하는게 습관화되서 생활의 일부인지라 어쩔수가 없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