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하나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라길래 굉장히 기대하고 갔습니다
음악도 좋고 작화도 좋긴 한데 극장판으로 만드니까 짜임새가 영 엉성해 보였습니다
좀 더 감정선을 구축할 필요한 곳은 시간의 제약 탓인지 너무 휙휙 지나가버리니까 쪽대본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1쿨짜리로 다시 만들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는 있는데 다 보고나니 시달소만큼의 만족감은 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