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는 물론 구역에도 효과가 존재한다. 그중 먼저 발동되는 것은 카드의 출현 카드 효과다. 출현 효과가 발동한 이후 지속 카드 효과가 발동되며 마지막으로 구역의 효과가 발동된다.

또한 출현과 지속 효과는 카드가 공개되었을 때 발동되므로 이번 턴에 카드를 공개하지 않는 효과를 지닌 구역이 있다면 미리 출현 카드를 배치해둔 뒤, 다음 턴에 몰아서 효과를 발동하는 전략도 구사할 수 있다. 참고로 출현 카드는 카드가 공개되었을 시 한 번만 적용되지만, 지속 카드는 카드가 공개된 상태라면 항상 유지되는 차이가 있다.

▲ 원래라면 카드가 파괴되어야 하지만, 스칼렛 위치의 효과가 먼저 발동해 구역을 바꾸고 파괴를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