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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지금 뜨는 글
![]() 2022-06-22 13:40
조회: 2,625
추천: 3
장마철 화단 관리![]() 드디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높은 습도와 구질구질한 날씨로 대표되는 이 시기는 집에서 기르는 식물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화분의 식물이 말라 죽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젖은 흙에 창궐한 세균과 곰팡이 때문에 뿌리가 썩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아서 흙이 잘 마르지 않는 장마철은 이렇게 뿌리가 썩어 죽기 딱 좋은 계절인 셈이죠. ![]() 이런 장마철의 환경에 가장 취약한 식물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다육이입니다. 장마철에 다육이를 관리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물을 주지 말고, 그대로 말리세요. 다육이는 한두달 물 안 준다고 해도 안 죽어요. 사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 때문에 다육이의 생장이 멈춥니다. 즉, 물을 줘도 의미가 없어요. 장미허브처럼 완전히 다육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풀도 아닌 미묘한 위치의 식물은 예외긴 합니다만; 또한 헬조선의 무지막지한 뙤약볕은 자칫 다육이를 태워죽일 수도 있으니,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반그늘에 놔두어야 합니다. ![]() 다육이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다른 식물에게도 과습은 좋지 않습니다. 벤자민처럼 환경에 민감한 식물이 아니더라도 몇날 며칠 흙이 젖어 있어서는 곤란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환기입니다. 평소라면 그냥 창문을 활짝 열고 자연풍을 받아들이는 걸로 충분하겠지만 장마철에는 비가 들이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것마저도 쉽지 않죠. 그래서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로 인공적인 바람을 불어넣어 줘야 합니다. ![]() 장마철이 그저 나쁘기만 한 계절인 것도 아닙니다. 봄이 지나 꽃이 지고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 삽목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습도가 삽목의 성공율을 대폭 높여줍니다. 철쭉이나 연산홍, 동백, 라일락 등 다양한 식물의 삽목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화단에 많은 수의 목본류 식물을 증식시킬 좋은 기회인 셈이죠. ![]() 올해 장마철은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는 식이라는 군요. 요며칠 지속되고 있는 폭염을 보면 대충 어떤 식인지 감이 잡힙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지옥불 반도의 지X 같은 날씨. 잘 버텨봅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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