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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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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케
2024-03-27 06:44
조회: 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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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종북 현수막 걸려다가 긴급 철회與 ‘범죄자·종북’ 현수막 걸려다 긴급 철회국민의힘은 지난 25일 밤 각 시도당에 이러한 지시를 내렸으나, 26일 오전 긴급 철회했다. 전국 시도당에 전달된 문구는 ‘더이상 이 나라를 범죄자들과 종북세력에게 내주지 맙시다’라는 내용이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 명의로 전달됐고, 시도당은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전파했다.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도 전달됐다. 정당 현수막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사용할 수 없는 만큼 27일까지 이틀간 ‘종북세력’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게시하려 했던 셈이다. 하지만 수도권 출마자를 중심으로 불만과 우려가 나왔다. 한 출마자는 “정책 선거로 콘셉트를 전환한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종북 이념 타령이 웬 말이냐”며 “가뜩이나 정권 심판론이 거세 고전하고 있는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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