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천적. 외나무 다리에서 자존심을 세울 팀은 어디일까요?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결승전이 27일 강남 인벤 방송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타공인 최강의 전력을 뽐내는 MVP 블랙. 아무래도 적수가 없을 것 같은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한 팀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 슈퍼리그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맛봤던 TNL이었습니다. 그 동안 승패를 주고받고, 한 주만에 다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천적. 과연 점점 강해지는 MVP 블랙이 연속 제압에 성공할지, 강팀 히어로를 제압하며 복수의 날을 갈아 온 TNL이 성공적인 리벤지 매치를 치러낼 수 있을지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수전은 언제나 흥분되기 마련!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존심이 걸린 마지막 파워리그 시즌 1 결승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곳은 파워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인벤 방송국 앞!
▲ 선택받은 모든 관객은 VIP
▲ 네클릿 해설위원이 승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모든 관객에게 피자를 나눠주는 고급 서비스
▲ "피자! 피자를 가져와라!"
▲ "오늘만큼은 좀 참아라..." "히잉!"
▲ 장비를 청소하는 MVP 블랙의 사케 선수. 강자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 TNL도 경기에 앞서 손을 풀고 있습니다.
▲ 바로 지난 주의 복수를 하기 위해 지옥을 건너왔습니다.
▲ 1세트를 준비하는 TNL!
▲ "시작해 볼까♥"
▲ 파워리그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 고군분투하는 TNL
▲ "잡자!" "그래!"
▲ 극적인 역전! 1세트는 MVP 블랙이 가져갑니다.
▲ 기운을 내서 2세트 시작!
▲ "한 번 더 갈까요?"
▲ "으으, 버틸 수 없다."
▲ MVP 블랙이 2세트마저 차지합니다.
▲ 조급해진 TNL
▲ 이대로 일방적인 승부가 될 것인가! 3세트가 시작됩니다.
▲ 이번 세트마저 지면, 완전히 기세가 기울어버리는 상황
▲ "난 살고 싶어! 너희 팀과 함께..."
▲ "아아, 챔피언십..."
▲ 정말로 치열한 싸움 끝에, 가차없는 MVP 블랙이 3:0으로 완승의 그림을 그려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