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에 돈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슈퍼패미콤에서부터 팩을 구입하며
즐겨했고 그때부터 쭈욱 이어져 오다가
현재까지 심심찮게 구매합니다

이런 저에게도
게임에 돈을 왜써? 란 의문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게임같지 않은 게임에 돈을 쓰고
있으면서 자랑질하는 인간들 때문입니다

딱봐도 이겜인 얼마 못갈 그런 각이 보이는
게임 많죠?
특히 폰 게임 같은거 이해 불가입니다
저는 절대 폰 게임에는 과금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폰게임은 돈으로 벨러싱 조율하는
게임이잖아요
그런거에 욕구를 해소하려고 돈 쓰는것보다
그돈으로 스팀게임 사는게 이득 아닌가요?

특히
예전 아크2를 보면 아주 가관이였죠
딱봐도 망게임인데 뭐에 현혹되서 돈 지랄
하던 인간들이 자랑질하며 돈 안쓰는
인간들 개무시 하던 발언 볼땐
하~ 진짜 하루살이들인가 라고만 느껴지더라고요

이건 그냥 예시고 
일반적인 사고가 있다면 게임에 돈 쓰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쓰레기 같은 게임에는 쓰기 아깝다는거

꼭 주식과 비슷한데요
망한 주식 아까워서 본전은 건져야지 라며 
참고 기다려봐야 거의 대부분이 본전은 커녕
휴지조각 되는게 허다하다는 거죠

그리고
스팀겜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게임 눈높이가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요 몇년간 검사빼곤 죄다 몇번 안해보고 수명 각이 느껴지는게
신들린건지...
검사는 진짜 희대의 대작이지만 운영으로 한국에선 말아먹었고
외국에선 잘나가는듯
그전엔 그나마 테라가 손맛이 좋아서 나름 꽤 오래 한듯 합니다
그 외에는 와우 이후로 그닥 신선함을 못느끼는 중입니다

이처럼 서로 게임의 눈높이의 차이점이 있지만
저와 다른 분들의 시각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온라인 게임이 게임인가요 돈지랄인가요
초반부터 돈으로 벨러싱 되어있다?
한마디 하겠습니다
...
그게임 오래 못갑니다

게임에 돈을 왜써?
라고 물으신다면 개인의 만족이겠지만
전 여기서 한가지 더
뒤돌아 봤을때 자신에게 한점 거짓없이 후회없이 
즐겼다 아깝지 않았다 가 첨부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게 10년이 되었든 20년이 되었든...

아... 진실된 만족은 뒤돌아 보는 것 자체가 모순인건가요?
음... 어렵네...